펜션 수영장에 개 들어갔다고 지랄떠신 분. 글 지워도 소용없어요.
잘봐.
나가 쓴 글이야.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진상 냄새가 나길래, 방금 들어와서 니가 쓴글 캡쳐하고 나가서 내가 쓴 댓글 들어가보니 그새 글삭튀했네?
아까 댓글보다 누군가 횡성 헤이도그펜션 이라고 댓글로 썼길래.
바로 검색해봤지.
사람들이 블로그에 후기 올린거 보니 당연히 애견동반 펜션이고, 수영장도 원래 개랑 사람 모두 이용하는 수영장이네?
(사람들이랑 개들이랑 같이 수영장에서 노는 사진 많은데, 사람들 얼굴 때문에 안 가져왔다.)
그런데 말이야.
중요한건 여기서 부터야.
니가 진상인건 뭐 그렇다치고.
넌 분명 주말에 다녀왔다고 글을 썼지?
근데 이미 이 펜션은 횡성에서 태안으로 옮겼더라고.
혹시 몰라 확인 삼아 전화를 해서 물어봤지.
그랬더니 2024. 6. 30.까지 영업하고 종료했다더라고.
그럼 둘 중에 하나거든?
1. 니가 옛날 사진을 가져다가 또는 어디선가 퍼와다가 거짓말을 한 경우.
2. 원래 사장님이 영업을 종료한 후, 새로 오신 사장님이 시설 그대로, 다른 상호로 계속 영업을 하는 경우
1번이면 무슨 개인적인 감정으로 구라까지 쳐가면서 엿먹이려고 했는지 해명이 필요하고.
2번이면 원래 애견동반 펜션으로 운영되던 곳인데, 사장님이 바뀌면서 이제 애견동반 펜션이 아닌건지, 아니면 여전히 애견동반 펜션인데, 니가 개진상을 부리는건지 해명이 필요해 보이는데.
만약 해명이 없거나 구라치면.
나도 내마음 내키는대로 할거야.
어쨌든 너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여기다 써서 해당 펜션이 노출됐고, 너의 글만 본 사람들로 하여금 해당 펜션과 사장님이 댓글로 욕을 많이 먹었으며, 그로 인해 앞으로 해당 펜션의 명예가 실추되고 매출이 하락할 수도 있으니까.
해명은 니 자유야.
제보도 내 자유고.
진짜 빠꾸없는엉아 인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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