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배송기사가 제 자전거 박고 넘어뜨리고 뺑소니 치고 쌍욕
2024년 6월 30일 일요일 쿠팡 배송 화물차와 집앞 주차되있던 자전거 사고
안녕하세요
너므 답답하고 화나는 마음에 태어나서 생전 처음으로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혼자만 알고있기엔 너므 화나고 억울하고 기가막혀서요
세상에 이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ㅎㅎㅎ
저희 집 빌라 앞에는 주차 할 공간이 두곳 있습니다.
저희 집 베란다 창문 바로 앞에 주차 공간과 함께 제 자전거가 상시 주차되있었습니다.
외출 했다가 바로 집앞 주차장이 빈거 확인하고 올라오자마자 차소리가 나길래
누가 주차하나봤더니 쿠팡 화물차가 후진으로 주차를 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차에서 내린 기사는 뒤 트렁크 양문을 활짝 힘주어 열어 재꼈고. 그러면서 제 자전거가 완젼
나자빠지듯 넘어져버렸습니다.
근데 그걸 보면서도 쿠팡 기사는 전혀 개의치 않았고 누군가 전화통화를 하면서 지게를 등에 메고
지게에 생수를 실어서 저희 집 계단을 올라 올라갔습니다.
집안에 잠옷 차림으로 주말이라 쉬면서 이 광경을 목격하고 너므 놀라서 바로
옷 도 못갈아입고 바로 뛰어내려가서 생수 직접 싫는것 부터 가지고 올라가는걸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고 내려올 때 까지 기다리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집에 올라와보니 생수도 공든 탑 무너지듯 생수
1층은 다 찌그러지고 위에 생수들은 바로 무너져 내릴 듯
엉망으로 배송하고 가서 쿠팡에 반품 접수하였습니다,
쿠팡 생수 배송해놓은 것도 진짜 가관이 아니여서
사진 찍어놓았습니다.
살다살다 이런 막가파는 처음 봅니다.
제가 생수배송 기사보다 나이도 훨 많습니다.
제가 남자였으면 이랬을까요?
그리고 저는 쿠팡 고객이잖아요..
본인이 배송한 배송주이잖아요...?
너므 기가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아저씨 지금 아저씨가 생수 배달하고 온 집이 우리 집이고 내가 생수 배달 시킨 사람인데
자전거 넘어뜨리고 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으신건가요?
라고 제가 기사분께 물었습니다.
쿠팡 생수 기사 분
진짜 반 소매 티에 짧은 바지에 키는 작으셨고 머리는 다 시원하게 밀으셨고
얼굴에 털이랑 수염이 있으셨고. 그냥 제 주관적 느낌에 범죄도시에 나오는 필리핀
조폭처럼 생기셨고. 까마셨고 외국분이신가 한국분이신가? 근데 일단 말하는건 한국사람이었고
양 팔에 용문신. 문신이 장난 아니셨습니다.
쿠팡 기사님 눈 치켜뜨고 저를 째려보고 노려보더니 첫 마디가
씨발 안보여! 아줌마 지금 내가 아줌마 집에 생수 배달하고 내려 온 거 안보여? 라며
저를 향해 큰 소리 쳤습니다.
순간 저는 너므 놀랐지만 이게 지금 내가 들은 말인가 싶어 너므 어이없었고.
기가막혀서 쳐다보고있는데 아줌마 내가 자전거 넘어뜨린거 봤어?
라면서 또 소리를 쳤습니다.
그러면서 씨발씨발 거렸고 아줌마 아줌마 거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마디 했습니다.
네 봤어요. 이 자전거 주인이 저 구요
손가락을 가리키며 보이는 2층 저 창문 이 우리 집이구요
저기서 다 보고 있었어요 라고 말하자 .....
기사가 말없이 날 쳐다 보더니 바로
저를 향해 또 노려보고 째려보더니
저보고 직접 세우면 되지 않냐는 식으로 욕을 하면서 소리쳤습니다.
씨발 아줌마 다시 세우면 되잖아!!!!!! 라고 욕설을 했습니다.
그래서 누가 세우는데요? 아니 넘어뜨린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내가 세워야 하나요?
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쿠팡 생수배달 기사가 한 데 췰듯이 노려보고 더 크게 소리쳤습니다.
으르렁 거리듯이 말했고
대뜸 아줌마 씨발 안보여? 바빠 죽겠는데 별것도 아닌걸로 씨비를 거네
나 참 어이가 없네..어이가 없어서...원
아니 아저씨 지금 누가 어이가 없는데요
라고 제가 따져 물었습니다.
아니 왜 자꾸 아줌마 아줌마거리고
어이가 없는건 나인데 누가 어이없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라고 제가 쿠팡 생수기사에게말했고.
왜 씨발씨발 욕을 하는건데요?
아니 생수 주문하고 생수배달 받고 진짜 어이가 없네요
아닌 말로 아저씨 자전거도 차여요
지금 차와 차 사고 남의 재산 자전거 들이받고 사과도 안하고 욕 시컨하고
내가 반대로 아저씨 차 받아놓고 욕하고 그냥 아무일 없듯이 가버려도 되나요?
라고 했더니 노려보고 째려보더니 자전거를 일으켜 세우더니
어이가없네 씨발씨발하면서 차를 뺴더니 그냥 가버렸습니다.
저는 바들바들 떨면서 너므 흥분이 되서 차 넘버 뚫어져라 쳐다보고
쿠팡 고객센터에 바로 신고했습니다.
제 자전거 옆에 3층 주인분 자전거가 같이 나란히 세워져있었고
오늘 주말이라 3층 자전거 주인분도 다 목격하시고 내려와서 보시더니 한 마디 하시더라구요
3층 아드님 차에서 블랙박스 넘겨 받았구요..증인도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1층 베란다 주인분도 다 목격하셨고
저희 집 주변서 다 휴일이라 이상황을 목격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와 진짜 살다살다 이런 적반하장은 처음 봅니다.
사과할 줄 알았고 사과했으면 그냥 네하고
넘어가려했는데
신고할 생각조차 쿠팡에 전화할 생각조차 못했는데
너므 어이없고 정신없고 화나고 흥분되고 경찰에 신고 다 했습니다.
그래도 분이 안풀리네요
경찰분들도 차 번호 되니까 외국분이냐고 묻더라구요
그리고 수염 털있냐고 묻더라구요
ㅎㅎㅎ
그러더니 세상엔 별별 사람 다 있다고 하더라구요
와 진짜 경찰서로 넘어갔고 담당 경찰관 분 연락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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