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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가 바람이 났습니다

M
관리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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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많은 고민끝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나이차 많은 막내 여동생이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막내 동생네 부부에게 문제가 생긴것 같았어요. 

조카들이 4살5살이라 아이들이 어려 육아때문에 힘들어 부부사이에 트러블이 있겠거니 했는데…

알고보니 제부에게 상간녀가 있었습니다.


불륜사실을 알기 열흘전 계속 동생에게 우울하다며 죽고싶다며, 이혼을 요구하고 자정가까이 퇴근하고 집에와서 애들이랑 너가 자고있어서 공허하다. 난 집이란게 중요한지 모르겠는데 청약을 왜했냐며 그 돈을 부담하면서까지 집을 마련해야할 이유를 모르겠다며 이혼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청약은 동생이 결혼한이후로 집에관련된건 동생이 다 알아보고 대출이며 이사까지 다 알아서 해결해왔고,

아이들도 있는데 계속 전세살이 할 수 없어

동생이 혼자 이것저것 알아보고 작년에 서울에 당첨이 되어 저희 친정식구들은 모두 잘했다 칭찬하며 축하해줬는데

그걸로도 트집잡아 뭐라하는 제부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남편 잘 다독여서 살아봐라,바깥일이 힘들어 예민한가보다하며 다독였어요.


막내동생은 첫째 돌지나기전 친정엄마가 돌아가셔서 제게는 더 짠하고 애틋한 막내입니다 ㅠ

어릴때부터 유난히 사람좋아하고 외향적인 동생이 최근들어 다른사람처럼 보였어도 친정엄마가 돌아가셔서 그런가 싶었는데 제부의 불륜이 원인이라니 정말 제 속이 천불이 납니다.


청약 당첨되어서 그 부담을 혼자 해결하려던 동생은 파트타임하던 일을 조카들을 어린이집에 맡기고 풀타임으로 일하며 독박육아까지 도맡아 했고 가끔 있던 동생의 주말근무시에는 제부도 일을해야해 대신 제가 조카들을 돌보았습니다.


저도 어린아이들 육아중이지만 

제부도 주말에 마음 편히 일하고 충분히 쉬게 해주고싶어 조카들을 돌보았는데 결과가 불륜이라니 참담하기만 하네요.


제 동생은 아침7시반에 아이들 등원시키고 

5시반에 하원시켜서 저녁식사준비와 씻기고, 재우는것까지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생각만해도 눈물이나요


언니들 걱정할까봐 자세히 말도 안하고, 혼자끙끙앓았을걸 생각하니ㅜ


제부의 상간녀는 제부사업장에서만났고 상간녀는 나름 인스타에서 유명한 팔로우 5천명정도되는 인플루언서에요.

인스타로 홍보하고 쥬얼리를 제작해서파는 사람이더라고요


.


불륜사실을 알고난뒤 제부는 처음엔 인정했지만 증거를없애고 핸드폰도 폐기하고난후 본인은 인정한적이없다며 부정하고있어요.

이사실을 알게된 둘째 여동생이 그 상간녀에게 

전화했더니 뻔뻔하게 증거있나며 아니라고 했다네요.


상간녀가 제부에게 이혼하고오라고 합니다.나이도 제부보다 4-5살은 많은 돌싱녀인데

문제는 동생이 가정을 지키고 싶어해요.


지금봐서는 제부가 그여자한테 아예 미쳐있는거 

같은데 둘을 떼어놓고 같이 살게 해야하는건지

무조건 이혼을 시켜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이제 겨우 30대초반인 제 여동생의 

미래가 너무너무 안타깝고 불쌍할 따름입니다.


부디 지나치시마시고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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