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주차장에서 물피도주?뺑소니당했어요 긴글주의
긴내용입니다 ㅜㅜ도와주세요 ㅜㅜ
빌라앞 주차공간에 세워둔 제차량을 맞은편건물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주차된 차량을(발렛맡겼다가본인이직접뺌) 빼면서 박고서 그냥 갔습니다. (제차는 맞은편 다세대빌라입니다)
조수석문짝이 푹들어가고 아래에 쭉 긁혔습니다.(아래사진첨부)
옆면을 사고내서 그런지 블박에 기록이 없었습니다.
첨에는 어느시기에 그렇게 된건지 인지를 못해서 당일날 건물 씨씨티비와 근처 주차관리하시는분께 요청하셨으나 못찾았습니다.
동네위치상 골목마다 발렛부스가 여럿있고 사람이 많은데
주차관리하시는분들 다들 친절하셔서 원하는 씨씨티비요청이나 사고상황등 같이 알아봐주시고 했습니다.
그와중에 맞은편 식당건물 주차관리하시는분이 문득 어제 고객중 전화가와서는 몰랐는데 집에와서 보니 차량이 긁혀있어서 차를뺄때 어딘가 긁혔나해서 주변차량얘기들어온거없냐고 물어보시면서 전화번호를 남겼다곤 합니다.
저는 일단 영상확보가 되기전이라 쉽지않구나 하고 경찰신고를 할생각이었지만 이리저리 발품팔아놔서 곧 씨씨티비 확인될테니 신고를 바로하진않았습니다. 영상확보를 해야빠르게 처리가 될것같아서;;;; 어쨋든씨씨티비요청하러 갔다가 그얘길듣고선 혹시나하는 맘으로 주차관리하시는분과 함께 전화를 했으나 받지않으셨고(사고낸날이/목요일/다음날1차통화시도/금요일/입니다 저녁8시쯤 리콜없었음)
/토요일/ 주차관리분이쉬는날이라 제가 직접번호를 받아서 전화하면 어찌됫던 번호를 모르는사람에게 준거니 곤란하실까봐 하루 기다렸습니다. 젤유력한 가해자였기에 .../일요일/에 집에서 나서는 길에 다시한번 함께 전화시도를 했더니 받아서. 그후 제번호로 직접 통화를 이어갔습니다.
처음에 잘못을 인정하시면서 제가 신고 하기직전이었다... 제가 보험처리하시겠어요?? 했더니 (제가 이런 사고수습잘모릅니다...)
보험처리없이 견적서랑 주시면 보상하겟다 하셔서 원만하게 서로 해결을 보자 하였습니다.
또 비가너무와서 인지를못했다 했으면 집에가서 긁힌부분때문에 블박확인해서 위치나 제차량은 알고 계셨습니다(영상첨부에보면 비가 전혀안옵니다...땅도 젖어있지않아여)
저도 좋게좋게 넘어가자 싶었습니다. 알아보느라 힘들었고 맘고생했지만...견적알아보고 연락드린다했고 잘마무리되겠다 했습니다...
/월요일/종일 일하며 알아보다 저녁에 문자를 주고받게됫습니다ㅡ
견적(사진으로 유선상)을 알아보니 문짝을 교체해야할수도 있다고 하는곳이 있어서 상황설명을 했고 카 렌트도 해야할것같다 했습니다. 일처리하면서 알아보느라 늦게 연락드렸고 좀더 비교해가며 알아봐야할것 같다 했더니ㅡ 파손된 사진을 달라셔서 드렸습니다.
그후 언행이 싹 돌변했습니다. 가해자는 그렇게 세게 박은적이 없다. 본인차량 사진보여주면서 살짝 필름이 벗겨진게 다다
제차량 (그랜*) 가해자차량 (포르* 카이*)인데 제차는 누가봐도 suv나 트럭같은 차량이 박은거라고 다들 얘기했었습니다.
일단 저도 그때까진 씨씨티비 영상을 받기전이라.
인정을 못하시니 그럼 그냥 신고하고 보험처리하는게 서로 편하지않겠냐구 의사를 물었습니다. (인정안하기에ㅜ제가피해자인데 더 고생하기싫었습니다) 가해자가 본인 아닌것같고 그정도 파손이면 가해자가 본인이 초보도 아니고 몰랐을리가 없으며 그랬다면 연락처를 남겼다며. 어쨋든 오히려 본인이저를 의심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며 점점 적반하장으로 나오기시작했습니다.
적대적으로 나온다 느껴졌습니다. 씨씨티비 제가 확인중이라고 했었으니... 해보시고 시시비비가리자는 식이고, 가해자가 저에게 하는말이 제불찰이라생각해서 원만하게 해결보려 좋게 말한거라면서....(파손된제차량사진보고바뀜) 보험사랑 해결보자 말을 바꿧습니다. 저야 상관없었습니다. 3일동안 힘들었거든요....하지만 가해자의 태도가 문제였습니다. 저도 점점 말이 좋게 나올리가 없죠...일단 첨에 사고난 날짜전달에 오류가 있었어서 다른날언급을 제가 했지만 추측이라 말씀드리면서 가해차량 가게나온시점을 알려주실수 있냐하고 정확하게 날짜와 시간을 가해자에게 받았습니다.
그래서 가해자와 문자하던 도중에 빠르게 첫번째 저희건물에서 찍힌 영상을 먼저 받게되었는데, 확인해보니 명백하게 제차가 뒤로 쓱밀렸다가 빠지면서 가해차량이 꺽어서 나오는걸 봤습니다. 차량번호까지 제대로 나온 사진까지 캡처해서 보내주셔구요.
씨씨티비 각도가 불행히도 차량 앞말고 뒤부분부터 찍혀서 직접박는 부분은 없지만 다른각도 씨씨티비도 요청을 해놨기에 정확했습니다.(다음날오전 다른각도 영상확보했습니다)
영상보니 제입장에서는 차가 뒤로 밀렸다가 빠지는걸 봤는데.누가봐도 박은걸 모를수가 없는 상황인것같은데...이말했다가 가해자가 알면서 도주했다고 말했다고 되려 화를내며 제가 적대감을 드러냈다면서 자기가 좋게 합의를 못하겠다 하시더군요.
이미 돌변+적대감을 드러내시니 그럼 원만한해결없던일로 하고 도주로 경찰신고하고 보험사측에 얘기하겠다 했습니다.
사실상 제대로 된사과를 한적도 없고.가해자가 인심쓰듯말하는것에 점점 화나며 괘씸했습니다.
원만하게 보상처리해주신다하여 하루이틀 일을 거의 보지못하고 견적알아보고 사고에대해 알아보며... 2~3일을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어쨋든 전화번호도 제가 이리저리 알아보다 우연히 연결된거고 저한테 직접 남겨놓거나 자진신고 한게 아니기에 도주에 해당하니 경찰신고처리하겠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되려 저에게 따지기시작했고 가게와 발렛에 전번을 남기면서 물었을때 사고차량없냐 확인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주가 아니라면서. 저에게 도주라는 의미를 모르냐 그러더군요.
저랑 전혀상관없는곳에 사고를 묻고 번호남긴게 저랑 상관이 있나요???
전혀 제차량과 장소(바로옆건물)상관없는곳에 번호를남기고서 조취를 취했다는게 말이되나요??? 저는 뒤늦게 맞은편 씨씨티비위치가 제대로 사고찍혔을것같아서 확인요청하러갔다가 가해자를 알게된 상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건물들 씨씨티비요구가 쉽지않다는걸 더 느끼기도했지만 주차관리하시는 분들과 매일 얼굴보며 인사하고 잘지내와서 발벗어 나서주셔서 영상확보할 수있을 것 같아서 기다렸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합의금이나 금액을 언급한적도 없고 여러비교하면서 견적을 알아보고있으며 상황을 알려드린다고 했습니다. 보험처리없이 보상하겠다는 말을 한게 합의보자는 의미가 아닌가요? 어짜피 저는 견적대로 청구하고 신고없이 끝낼생각이었습니다. 되려 제가 주변에 알아보더니 제가 돌변하여 터무니없는 합의얘기를 꺼냈다고하네요.
문자에서 본인이 파손한거 인정못하시겠으면 합의없던걸로하고 신고 보험처리하는게 나으시면 알려달라 그말한 걸 캡처해서 제가 합의요구했다고 몰아가더군요.
엉뚱한곳에 전화번호 남겨놓고 가해자는 확인하려 번호도 남겼다며 뺑소니 도주 아니다! 라며 당당하고 불찰은 인정했으나. 본인이.그정도 파손낸 사고 아니었다. 시시비비가려보자는식.
그러면서 얘기도중에 가해자가 저에게 본인도 신고(?)다해놨고 보험사랑 얘기하랍니다.
/월요일/ 오전에 다른각도 영상을 받을수 있었고. 박았다가 뒤로 후진했다가 나가는걸 확보했습니다. 오늘 바로 경찰서로 영상갖고 가서 신고하려했으나. 일보면서 이리저리 다시 사고에 대해 알아봤고 가해자태도가 너무 괘씸해서 물피도주해당이라 큰처벌도 없겠지만, 다시한번 빼박영상들 가해자에게 보내며 제대로 된 사과를 안하시냐고..했습니다...
사실 차 고치면 그만입니다. 태도에 화가났으며 감정싸움이 된 상황처럼 됫고 저는 저대로 일도 지장이 있었고 정신적으로 짧은 3일이었지만 힘들었습니다.
너무 뻔뻔한태도에 뭔가 내가 할수 있는 대처가 없나 싶어 결국 변호사 상담도 받긴했습니다. 뭔갈 뜯어낼 의도는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해차량에 제대로 인정하고 사과만했어도 이렇게까지 저도 하지않았을꺼다.했더니
끝까지 변호사통해 연락하든 직접연락말라고 그쪽통해 연락받겠다고 하면서 직접 파손 인정한적없으면서. 보험사에 인정한다하고 보상다하겟다 전달 한걸루 퉁치더군여(심지어 보험사가 같음)
****상황이 많이 꼬이긴 했지만ㅠㅠ 저랑 상관없는곳에 번호를 남겼다고 가해자 입장대로 도주가 아닌게 되나요???
그리고 가해자가 집가서 블박확인하고선 제차량과 위치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내일 일단 더이상 지체하지않고 영상들고 경찰신고부터 하러 갈려고 합니다.
주변에서 그냥 차량보상은 하겠다하니 신고까지말구 넘어가라 의견두 있고 해서 고민많았는데 가해자태도가 끝까지 어이 없고 괘씸합니다...괘씸하다고 법적문제로 뭔갈 쉽게 할수 있다 생각은 하지않습니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본인이 합의를 못해준다는 말이라니요...ㅋㅋㅋㅋ
가해자차량 /여성분이 남편분과 어느정도 알아보고 제가 딱히 할 수 없다는것도 인지한것 같아요.
괘씸해서 보험보상 차수리 별개로 제이득이 없더라도 변호사 선임후 변호사수임료정도의 합의금 요구가능할지요??
***또 어떤분이 빌라주차장이라 물피도주가 아니라 과태료15만원 때릴수 있는 정도고, 신고접수도 벌점처리되는 전과(?)는아닐거라는 말을했습니다.
하다못해 신고해서 벌점이라도 먹이고 싶은맘인데....
제가 피해를 또 볼순없고 로펌입장에서는 너무 별거아닌 사건이라 상담때 아예 맡지않거나...또는 상당비만 요구하는 곳들이 있기에 답답한맘에 보배드림에 남깁니다.
소정의 금액과 시간을 투자하게 되더라도 괘씸해서 어느정도 가해자의 잘못을 알게라도 하게끔 법적으로든 좀 속을 풀고싶은 피해자 입장입니다. 이미 사과받는건 포기는했습니다.
뻔뻔한 가해자를 상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다들할수 있는게 크게없다고 해서 맘은 거의 내려놨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신인에 남겨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꼭 방법을 아시거나 도움주실 수 있는분 댓글이나 부탁드립니다 :)
상담비만 벌어들이려는 분들은 사양합니다. 이미 오늘 많은 로펌문의하면서 느껴서 압니다 .. 정말로 작게나마 가해자를 혼낼 방법을 아시는 분이 있으시길 빌어봅니다
제차량 파손부위 첨부합니다.사진3장이 이어진겁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