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 소라게의 탄생?!!
안녕하세요?
1년전 이맘때쯤 스타필드 갔다가
꼬맹이 소라게 키우고싶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제가 더 빠져들어서 사육하고있는
초보 집사입니다~
여러가지 육지 소라게들이 있는데
국내에 제일 많이 알려지 러그,인도,바이오,딸기
등등으로 시작해서 한두마리씩 늘더니
어느새
4자 어항
2자 2개를 운용중이더라구요 ㄷㄷ
붉은 인도
캐비
흑딸기
푸르푸르
딸기
바이오
릴라타이거
이건 퍼온겁니다 왕인도 ㄷㄷ40년은 살았을거 같네요
어미로 추정되는바이오
푸르푸르찡~
소라게 집사입니다~
얼마전 특별한일이 저에게 찾아와서 육아하듯
엄청 신경쓰고 바삐 살고있습니다~
2주전쯤 해수그릇에 벌레같은게 어마어마하게 바글바글
느낌이 딱 방란이였습니다.
포란한것도 몰랐는데 알을풀고 조에아들이 태어났어요
아마 천마리 정도?로보이는데
국내 소라게 사육하는 사람도 적지만
(타 종처럼 브리딩해서 돈을 많이 벌수도 없음)
인공사육에서 포란해서 방란하는경우도 극히 드문데
이걸 번식성공했던 사람이 3명이전부!!
그것도 자료가 거의 없어서 국내 브리딩 자료
해외 구글이나 유툽에서 자료찾고
브리딩 성공했던분께 자문구해서 급히 해수탕 만들어주고
셋팅 후 식물성 먹이 스피루리나,
동물성 먹이는 브라인쉬림프로 급여해서 벌써 16일정도
까지 살아있습니다.
물생활 경험이 없어서 히터,기포기 이런거 전혀
몰랐고 브라인쉬림프도 냉동,생브가 따로있는지도
전혀 몰랐어요//
환수 매일 2~3리터씩
수온26도 전후
알에서 조에아, 메갈로파 ,그리고 아기소라게가 되는
과정인데 대부분이 폐사하고 한마리 3마리 성공하더라구요
요게 국내 성공했던 게떡이 모습입니다 ㅎ
점점 늘어나는 용품들...
뒤쪽에 블루크로은 가재2마리 살고있어요~
지인이 가재새끼 낳았다고 3마리 주셨는데
한마리는 동족포식당하고 2마리 남았네요
같은 크기였는데 지금은 차이가 ㅎㄷㄷ
사각 어항 남는거에다 하려했는데
수류를 만들어주는게 핵심이라고 다이소에서
볼어항 3천원짜리 급히 샀습니다.
브라인쉬림프 급여했더니 먹이활동한 개체들은
몸색이 주황빛으로 변합니다.
이거 입고 올라오는 모습보면 정말 기쁠거 같아요!
작은쉘 나눔해주셨어요!!
폐사 개체도 늘었지만 쪼만했던 녀석들이 조에아
스테이지4 까지 자랐습니다.
스테이지5지나서 다음주엔 메갈로파 까지
볼수있을듯 하네요~
그때부턴 난이도 극상이라던데
k소라게의 탄생이 될것인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국내 들여오기 힘든 푸르푸르 소라게 수입에 이어서
육지소라게 최종 진화형 스피노수스도 최초
수입 됐다고 알고있었는데 실물 처음 영접했습니다 ㅎ
마동석 느낌이네요 ㅎ
코코넛크랩(야자집게)과 육지소라게의 중간인듯한 ㅎ
인도소라게와 서식지를 공유한답니다.
스피노수스만의 아우라~
아기땐 귀엽네요 ㅎ
뀨?
전에 건담 디오라마 컨셉으로 만들어 봤었었는데
소라게 녀석들이 아주 밟아놔서 다시 뺐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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