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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간 장기근무한 버스운전기사의 대한 처우

M
관리자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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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보배드림에 , 올라온 글 들을 보면서 사연을 보면서 웃고 울고 공감하는 글 들을 보면서, 여러 사람들이 제 사연을 읽어주면 어떠한 도움을 받을수있지 않을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글쓴이는 부산에 살고 있는 , 열심히 버스 운전기사로 32년간 열심히 살아온 한 가장의 큰 아들 입니다.

 

2022년7월24일, 뇌경색 (우측편마비) 를 진단 받은 아버지의 사연 입니다.

 

2008년에 어머님이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3일만에 , 아버지랑 사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 쭉 혼자서 두 아들을 버스운전기사를 하고 계셨던 아버지가 32년간 부산 시내버스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에 종점을 두고 있는 (구)대O버스 / (신)동O버스 

노선을 운전 하시면서, 혼자 저희 두 아들을 키우셨습니다.

정신없이 ,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정신을 차려보니 2024년 이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처우가 맞는지 하루하루 밤바다 혼자 생각 하다가 오늘도 글을 보면서 나도 사연을 올려보자 해서 올립니다.

 

평소 일상 처럼 버스운전기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퇴근 하시면 집에 들어와서 , 미비된 집안일을 하시고 씻고 식사 하시고 잠자고 출근퇴근을 반복 하는 우리집 가장이자 든든한 우리 아버지 였습니다.

 

2022년 4월22일 몸이 안좋고 , 눈이 잘 안보이며 , 손이 자꾸 저려서 일 하던 도중에 , 조합장인 사람한테 안좋은 몸상태를 보고한후 금요일 오후 늦게 퇴근을 하였습니다

금요일 오후 늦게 퇴근을 한 아버지는 몸도 안좋고 극심한 피곤함에 병원문도 닫았네 , 

다음날 토요일은 쉬는날이니 오전에 병원을 가봐야겠다 하고서는 집에 들어와서 힘없이 유니폼도 벗지 않은채 거실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2023년 4월23일 그날은 토요일이었습니다.

오전에 11시경 일어나니, 온몸이 땀으로 젖어있는상태였고 , 바지에 실수를 하신 상태라 에이~ 이거 뭐냐 해서 화장실을 들어가셨습니다

화장실을 들어가신후 , 우당탕 하며 주저 앉아 오른쪽이 마비가 온다고 말만 남기시고 말도 재대로 하지못하고 의식을 잃으셨습니다

당시 119에 신고를 하였고, 구급대원이 와서 동의 의료원 이라는 병원 응급실로 곧장 가게 되었습니다. ( 후송 ) 되었습니다.

 

너무 놀란 나머지 , 정신도 못차리고 어머니때 트라우마가 있어서인지 정신을 못차리고 울었던거 같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 아버지께서 오늘 자정 돌아가실수도 있다는 말에 , 앞이 캄캄하여 아무 생각도 없던 저는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혈전용해제를 사용해야된다. 동의만 해달라고 얘기를 하셨고 , 투여가 시작되고 5~6시간이 아마 흘렀는지 의식이 없던 아버지가 깨어나셔서, 눈만 깜빡이고 계셨습니다.

아마, 아버지는 이때 본인이 오른쪽이 안움직인다는것을 감지를 했나봅니다.

옆에 보호자로 있던 저는 아버지 아버지 괜찮으세요 ? 라고 움을 섞인 말로 아버지를 불렀고 아무런 대답이 없으셨습니다

그냥 눈만 깜박 깜박 거리고 저를 쳐다만 보셨습니다.

의사가 와서 , 아버지 체크를 하는데,  왼손을 들어보라는 말에 왼손을 들고 오른다리를 접어 보라는 말에 오른다리를 접었습니다

오른팔을 들어보라는데 미동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못들은줄 알았던 저는 아빠 오른손을 들어보래요 라고 말하였고, 아버지가 아무 말씀도 대답도 없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저는 그게 아직도

제 기억속에서 잊혀지질 않습니다.

아마 아버지 본인은 다 알고 계셨던것 같습니다. 내 오른쪽이 내 마음대로 안되고 있구나라는걸 ...

의사선생님꼐서 이것 저것 체크를 하시고 오른팔 오른다리를 못움직이시는걸 보고 , 말을걸어 말을 해보라고 하였는데 말도 어눌하게 재대로 하지못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꼐서 , 뇌경색 우측편마비와 언어장애가 동반한 후유증이 왔다고 ...

한 평생을 버스운전만 하시면서 어미니와 일찍 사별하시고 이렇게 혼자서 열심히 살아왔는데 그 대가가 뇌경색 우측편마비라는 혼자 활동도 제한되는 이런게 오다니 세상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뇌경색으로 인한 후유증을 않고 약 5개월간 병원 생활을 하며 , 정신없이 살았던거 같습니다.

 

아버지 회사에선 , 관리자라는 사람들이 32년간 근무한 아버지와 정도 없는지 병문한 한번 없다가 퇴사를 하라고 찾아오셨고 참 너무 하다 괘씸하다.

여태껏 같이 일 해온 동료가 이런 상태가 되어있는데 , 퇴원 하고 이후에 , 사직서를 받으러 와도 될것을 이렇게 병중에 찾아와 받아간다는것이 너무한거 아닌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후 5개월을 병원 생활을 마친 아버지가 자택으로 퇴원을 하셨고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일 만 하시느라 , 상해 보험만 가입이 되어있을뿐 질병에 관한 보험이 하나도 가입된거 없이, 60세에, 그 한푼 아껴보고자 갱신을 하지 아니하고 , 한푼 아깝다며 해지를 하셨습니다.

물론 쉬는날 아버지께서 쓰러지셔서 뇌경색 진단을 받아서 아무런 보험혜택을 받진못하였고, 이런 사정을 평소 친하게 지냈던 조합장님한테도 말씀을드리고 사정을 얘기 하였습니다.

 

산재신청 을 하였습니다.

32년간 장기근무를 하였고 , 빠짐없이 성실히 근무를 하였고 운행하던 당일 몸상태에 이상이 와서 보고를 하고 퇴근을 했다.

집에 들어와 다음날이 쉬는날이었고 , 주무시고 일어나 쓰러지셔서 병원에 후송되어 뇌경색 우측편마비라는 판정을 받았다

어떻게 도움 받을 방법이 없냐는 질문에 돌아온거라고는 불가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과관계 입증이 안된다의해서 입니다.

32년간 회사에서 의견답변서가 날라왔습니다.

본인들이 지켜본 바

평소 건강관리를 소홀히 한 아버지 책임 이라고 합니다

평소 음주 담배도 안하시던 아버지인데 잦은 음주 담배에 영향히 크다고 합니다.

졸지에 32년간 열심히 근무해오시던 직장에서 이러한 답변서를 보내서 , 산재신청 거부가 된것입니다.

32년간 열심히 한 회사에서 일만 하셨는데 졸지에 , 음주 담배를 하시지않는 아버지를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히 했다는 말들로 참 거짓으로 의견서를 제출한 회사가 맞나 싶었고,  이에 화가 머리끝까지

난 상태로 아버지가 근무하던 회사의 조합장을 찾아가 이게 맞는거냐고 어떻게 이런 답변서를 보내서 이런식으로 생활을 힘들게 하고 도움은 주지 못할 망정 없는 말을 하는게 맞냐며 항의를 했지만

미안하게 되었다... 라는 답변만 반복 하고있습니다.

 

한번 반려된 산재신청은 우리같이 어려운 상황에 법적지식도 없는 변호사를 고용할 가정형편도 안되는 사람들 한테 , 민사로 법원에 가라고 하니

하루 하루가 절망적이고 하루하루가 살기 위해 벌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합니다.

 

집에 24시간 늘 통증에 아파서 누워만 계신 우리아버지 돌보며 , 아침 밤낮으로 일하고 틈틈히 들어와 아버지만을 보고 식사를 챙겨드려야되고 간병한지도 2년 이라는 시간이 흘러 바쁘게만

살아았습니다.

 

문뜩 뒷 베란다에 서서 이런 생각을 자주 합니다.

이 힘든 내시간들 이 힘든 내 상황들 여기서 뛰어내리는게 덜 아프겠지 라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뒤돌아 아버지 누워계신것을 보며 , 눈물만 흘립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 저도 도움좀 받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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