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M
관리자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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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 많으십니다.
깊이 말할 순 없지만..
하소연할데도 없고, 좀 많이 힘들어서.. 혹시나 응원 받을 수 있을 까 싶어 남겨봅니다.
쥐똥만한 사업합니다.
월급 한번도 밀려본 적 없는데..
4년만에 처음 직원들 월급 밀려서 못주고..
(망할 대기업.. 썅)
둘째 나오려고 하네요.. 예정일이 30일 정도 남았네요.
큰 건 수금 안되니.. 미칠 지경인데..
믿고 맡겼던 후배가 큰 사업 망쳐놔서.. 수습하러 두시간 거리에 단기 월세로 혼자 있으니.. 겁나 초라하네요..
제덕에 장모님, 울엄마도 총출동해서.. 전지전능하고 예쁜 산모 시중들고 있네요.. ㅋ
하아.. 참.. 상상도 못한 일 제가 무능해서.. 벌어진 거죠..
탈출구가 당장 보이지 않으니.. 맥주 두캔에.. 알딸땅하네요..
하하
아무튼 하소연 쏘리합니다.
우리 다들 힘내서 예쁜 세상 만듭시다.
수고들하셨고, 내일도 힘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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