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도 없이 차 긁고 갔다고 우기는 옆집 할아버지

자기 전 너무 화가 나서 적어봅니다.

일하는 도중에 옆집 할아버지께서 자기 차 앞범퍼를 박고 그냥 가셨냐라고 연락이 오셔서 출근할 때 앞차와의 간격때문에 살짝 비좁게 나오긴해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죄송하다하고 차 확인후 연락을 드린다 했습니다.

퇴근 후 차를 확인해보니 제 차는 기스 하나없이 깨끗한 상태여서 할아버지께 제가 박은게 아닌거같다고 상식적으로 그정도로 긁혓으면 제차에도 분명 기스가 났을거라고 하니 저희가 한거라고 바락바락 우기면서 전날에 카센터를 다녀온뒤로 차를 사용을 안하셨다고 경찰에 신고하고 국과수 의뢰할거라고 증거도 없이 지차옆에 주차해놨다고 의심을 하네요 ㅋㅋ

집에서 담배 피우지도 않는데 담배피지말라고 현관문에 붙여 놓아서 오해를 안풀면 계속 의심 할 거 같아서 안피운다고 메모적어두니 뭐가 그리 기분이 나쁜지 찢어서 바닥에 버리질 않나..

저희집 의심하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이사온지 얼마되지않아서 두번이나 이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이럴땐 역으로 고소도 가능하나요..?

사진은 상대방 차량이고 저희차는 기스하나 없이 멀쩡하고 검은색 차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