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에서 유서 및 탄 자국 발견.
M
관리자
2024.06.28
추천 0
조회수 30
댓글 0
지난 달에 SK엔카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 했습니다.
거주 지역이 제주도인지라 제주도에서는 중고차 시세가 높아
SK 엔카를 통해 딜러와 통화하니 인천에 큰 중고차 매매 단지이고,
차 옵션 없는 깡통이다 그래도 어차피 출퇴근만 하면 되니
제조사 보증 1년 남은 차라서 탁송으로 받기로 했습니다.
직접 가서 보고 차를 선별 했어야 했는데,
일 때문에 바쁘고 시간도 없어서 그냥 사진과 통화로만 구입했는데 이게 화근이 됐네요.
초반 외관 상태야 사진 모습 그대로고,
며칠 차를 타니 방전, 어차피 중고차 대부분 처음에 돈 들어가니 그러려니 했죠.
아무튼, 오늘 차에서 매우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휴대폰을 떨어 트려서 휴대폰을 줍는 과정에서 이상한 종이 발견,
느낌 상 유서의 일부라 느낌이 옵니다.
그래서 운전석 매트 들어 보니 작게 탄 자국이 보이고 내부에서는 랜선 부품부터 사탕 껍질 등등.
딜러에게 사진과 문자 보내 봤자 어차피 죄송합니다 연발하고 있고, 뭐 실상 방법은 없으니까요.
이 차 계속 탈 수 있을까요?
하도 잦은 고장이 많아서 며칠 뒤 센터 입고할 계획인데,
센터가 아니라 폐차장에 보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그리고 유서 일부는 태워서 보내 주는게 맞겠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