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혼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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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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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노곤하이 잠 오실 시간이지요
잠 깨시라고 웃긴 얘기 하나 들려줄게요
저 여기 이사온 지 1년 ....매주 남편과
근처 하나로마트 장을 보러 갔는데요
경기도 일하며 주말부부 3개월 되어가는데요
남편 혼자 마트 가니
한 달 지난 뒤 다들 삐죽삐죽 눈치만 보더래요
두 달 지나고 지난주에
저와 매주 인사하던 이모님들이
남편 계산하고 뒤따라오더니
두 분 이혼했냐고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회생활 해보아서
미소 장착 따뜻한 말 한마디
얼마나 힘나는지 잘 알기에
매번 인사 드린게 다인데
이런게 사람 사는 정이겠지요
뻘글에 피식하셨다면 감사합니다
나날이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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