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를 막거나 장벽을 높여도 자신들에게는 별 타격이 없으니 아무 말이나 하는 것 같고요. 한 관료가 '개인적으로 혼자서 자가 사용을 위한 직구를 금지하겠다.'고 기자들 앞에서 말한 것이 압권이었죠. 소비자들이 자가 사용을 위해 해외직구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현실을 보면, 이거는 해외직구를 하지 말라는 소리나 마찬가지고요. 업자들의 농간 때문에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로 눈을 돌린 현실도 외면한 처사이고요.
손에 들기 쉽게 글자수를 줄이고 판을 작게 만들면 '해외직구 금지=업자 배불리기'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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