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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한데 사람을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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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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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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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국민학생 시절.. 서대문구 북가좌동 집 건넛편에 살던 

김정근(81년 80년생 추정) 어릴때라 잘 모르겠는데 

뇌성마비가 있었던 거 같아요~. 

제 기억으로는 누나가 있었고 아버지 어머니 잘 계셨어요

장애가 있는 형이랑 친하게 지내고 형 집에서 자고 그럴 정도로 정말 친했어요. 형이 장애가 있어서 치근한. 그런게 아니고 

정말 마음이 잘 맞아서 재미있게 잘 지냈었어요.

 동네 비디오방에서 비디오테이프 빌려와서 누나랑 형이랑 같이 보고  가족들 다 나가고 나면 몰래 형이랑

담배도 몰래 피우고 .. 고등학교 땐가 쯤에 이사 갔다는 소문 듣고는 그 뒤로 행방을 모르겠네요. 

그 형이 건강히 잘 있나.. 가정은 꾸렸는지.. 

되게 보고싶네요.. 할 말도 많은데...

 

정근이형. 나 앞집 살던 경호야. 

혹시 형이 보배 한다면 이 글 보고

쪽지로 전화번호 한번 주라. 

너무 보고싶다. 이 글만 봐도 형이 내가 누군지

알거라 생각해~ 형. 진짜 너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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