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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에 아들이 군대를 가게 되었다고 글을 썼었네요...

M
관리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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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들의 전 글에 따뜻한 말들을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종이로도 출력해서 코팅까지 해놨습니다~~*

 

엄마입니다..

오늘은 4월15일 비가오는 월요일...

눈물로 비워낸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이혼:

결혼후 거의 3년여만에 하게 됐었습니다

명절때도 재미삼아 하던 노름이 커지고 커져  

저는 알지도 못하는 빚쟁이들이 집으로 찾아오기 시작했었고

본인은 모든일에 모르쇠 입꾹해서

아직도 저는 14~5여년 전의 일의 내용을 모릅니다..알고 싶지도 않구요

공금횡령, 외제차, 전세금, 여자문제등.....

절 속여서 친정에도 수천만원의 빚을 지게 했었구요

제 얼굴에 침 뱉는거니 더러운 얘기는 기억하기도  싫습니다

 

바로 이혼 결심을 했으나 2~3살 정도의 아들이 문제라서 의논을 할려해도 피해다니고 모르쇠...

결국 다 버려두고 아들 옷가지만 몇개 챙겨서 아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갔었습니다

이후 2년여간을 이혼도 안해주고 버티더라구요(저는 빚이 저한테 올까봐 엄청 두려웠었습니다)

 

저혼자 직장에 알바까지 거의 20시간 가까이 일을 하면서 

친정에 지어놓은 빚도 다 갚으며 저금하고  살았습니다

피눈물 나는 저의3~40대를 어찌 글로 다 표현을 할수가 있을까요

 

양육비:

아들이 성인이 될때까지만 버티자..버텨보자 하면서 

시간이 빨리 흘러가기만 바라며 이 악물고 버텼습니다

이혼후(집나와 협의이혼을 하기전에 2년여간 키운거는 이혼전이라 인정이 안됨)

단 한번도 받지 못했던 13년여간의 양육비.....(매달 줬으면 얼마 되지도 않는돈)

 

아들이 신경쓸까봐 혼자 진행하려 했으나

갑자기 (억대에 가까운) 수천만원의 양육비 요구에 

상대방이 저에게 되도 안한 엄청난 욕과 협박을 했었습니다

충격받아서 제가 쓰러졌었고 포기를 해야되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아들한테 얘길 했었고 

이혼한 담달부터 성인이 되기 전달까지 계산해서

결국엔 받아냈습니다

 

현재:

제가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너무 일만해서 그런지 

이젠 안 아픈데가 없고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생긴지 거의 5~6년이 되었습니다

공황,불안,우울증등....이젠 일도 못하고 벌어 놓은돈만 까먹고 사네요

남한테 나쁜짓 안하고 이악물고 살았던게 몸으로 정신적으로 다와서 

사실  너무 힘이듭니다 너무너무....

 

제가 운전은 괜찮으나 대중교통을 못탑니다

시내는 제가 운전을 하면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괜찮으나 

처음가는 곳이나 고속도로는 운전을 하는게 두려워서 

입대할때 같이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들 군입대가 확정되고 나서 

애기들이 걸음마를 배우듯이 

저도 버스타는 연습을 시작 했습니다

 

하.....

20분을 못 버티겠네요..죽을꺼 같습니다

군입대 할때 못가면 안되니 연습은 계속 해보겠지만 

정 안되면 제가 못 갈수도 있을꺼 같아요..

 

아들은 

말로는 훈련소까지 안와도 괜찮다고 하지만 

부모맘은 그게 아니잖아요...

부모로서 할수 있는거 해줄수 있는거는 해야되는데

그게 저한테는 이제 어렵네요...

 

 

PS

아들은 5월 초에 논산훈련소로 가는 걸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제 피와 살 같은 내아들...

착하디 착한 딸같이 살가운 내아들...

소중한 제 아들...

꼭 마중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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