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우리동네에 실제로 있는 아저씨 이신데요.
M
관리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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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술을 드시면 시비를 잘 털어요.
그래서 가게앞 사거리에서 가끔 싸움을 하시거든요.
그러다보니 요령이 늘으셨단 말이죠.
시골 아재들은 주먹다짐 보다는 멱살을 잡고 이리저리
잡아 흔들 거든요.
이 아저씨는 일단 윗옷을 벗어요.
그리고 소주나 물을 몸에 뿌려요.
그러면 미끄러워서 잡을데가 없거든요^^
상대는 멱살을 잡히고 이 아저씨는 안 잡히고
그러다나 허리띠를 잡힌단 말이죠.
그러면 바지도 벗어요.
88년도 군대에서아 볼 수 있을 법한
순백의 삼각팬티만 입으시고 다시 싸움에 임하시거든요.
그러면 상대는 차마 그 팬티는 못 잡아요.
벗겨질까봐서^^
이게 구경하다보면 나름 맛이 있어요.
신나게 멱살 잡고 흔들다가 상대가 내 팬티를 잡으면
뒤로 확 물러 나거든요.
그러면 팬티가 늘어 나면서 다 노출이 되거든요.
그러면 상대가 민망해서 손을 놓는단 말이죠.^^
오늘 문득....그 아저씨랑 싸우던 상대의 심정이 느껴졌어요^^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우열을 떠나서
옳고 그름을 떠나서
창피해서 못 싸우고 돌아 서던 그분들의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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