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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음…..어제 무단주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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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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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3
댓글 0
출근준비중에 전화가 오더군요

 

나 곧 준비되니 기다려라 하고

 

얼마 없는 머리 왁스로 만지작 하고

 

나갔습니다

 

거기서 좀 진상좀 부렸습니다

 

아저씨는 볼일 다 보고 차 빼고

 

난 재깍 빼줘야됩니까?

 

개아리 그만 틀고

 

몸이 안좋아서 아침밥 묵고 약 먹어서

 

비몽사몽하다 빼주고 싶은데 빼주기가 어렵다

 

의사도 운전대 잡지말랬다 라고 어거지좀 부리니

 

구십도로 허리 숙이면서 사과하더군요

 

네 결론은 진상 부리고

 

빼줬습니다.

 

담부터 그러진 않겠지요

 

인증샷은 없어요....

 

굳이 필요하신분들을 위해

 

만족스럽진 못하시겠지만

 

어제 통화내역 더 올려볼께요

 

아 그리고 어플은 에이닷 입니다

 

아이폰이라 통화녹음이 안되던 찰나에

 

SK에서 에이닷 어플로 통화녹음된다고 해서

 

냉큼 설치해서 쓰고있는데 좋더라구요

 

아직 백프로로 통화 내용 문자로 기록 잘 안되지만

(사람 말 가끔 잘 못알아먹더라구요 제 발음이 이상해서 그런가)

 

그래도 유용하게 쓰고있습니다

 

그리고 집은 필로티 빌라입니다

 

지정주차구요 음...

 

직렬로 두대씩 총 여덟대 댈수 있습니다

 

한 직렬을 저희집에서 쓰고있구요

(와이프 차 제 차)

 

안쪽에 주차해서 막아놓을수 있었습니다

 

뭐 이렇게까지 설명해야하나

 

솔직히 어이도 없고 귀찮기도 하지만

 

주작이니 뭐니 불편하신분들을 위해

 

자세히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전 부처도 아니고 선비도 아닙니다

 

어이없게 모르는 사람한테

 

한대 맞았는데 아이고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는 마음이 넓은 사람 아닙니다

 

마음이 넓지않으면 안되는겁니까?

 

전 한대 맞으면 최소 한대 때려줘야되는

 

사람이라서요

 

대신 저도 남들에게 민폐 안끼칩니다

 

피치못하게 끼쳤으면

 

바로 대가리 박으면서 사죄 드리고 배상 해드립니다

 

제가 잘못살고있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않습니다

 

밥먹고 빼줄께요?

 

내가 저 사람 알지도 못할뿐더러

 

뭔데 내 자리에 침범하고 더 쓰겠다고

 

당당하게 선포를 하지?

 

뭔데 전화 쌩까지?

 

생각들더군요

 

그러다가 그래 맘대로 혀라

 

난 몸아파서 올라가가꼬 약묵고 잘랜다

 

나도 바뻐

 

생각으로 행한일 입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뭐 믿던 말던 제가 관여할바 아니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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