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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네요. 긴글이지만 꼭좀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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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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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1
댓글 0

제가 마트에서 장볼려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마트에 7살딸아이랑 손잡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마침 택시가 들어와서 주차했는데 제차 운전석쪽에 바짝붙어서 대는겁니다.
그래서 마트직원이 하는말이 "택시아저씨 그렇게 주차하면 옆차가 타질못해요" 하니깐 택시기사가 짜증내면서 직원이랑 싸우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걸보고 왜 차를 이따위로 대냐고 하고 마트에 장보러 들어갔습니다.
근데 그 택시기사가 한손에는 검정색 방범봉(길쭉한 몽둥이)을들고 마트로 들어와서는 방범봉으로 위협을하며 저랑 제 딸을 보면서 욕을하는겁니다.
저는 놀래서 왜그러느냐 하고 아이는 그걸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리는겁니다. 그때 마트안에 직원도 있었는데 아무도 제지하는사람도 없었고요..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하자마자 그 택시기사는 들고있던 방범봉을 마트계산대 아래로 숨겨놓고 가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택시기사 도망못가게 막고 있는데 경찰이 도착했습니다.
택시기사는 경찰오자마자 법대로 하자면서 저한테 따졌고 저도 법대로 하자고 했습니다.
경찰도착하자마자 상황설명하고 택시기사가 위협했던 몽둥이 어딨냐고 경찰이 묻길래 위치알려주니 그걸로 사진찍고 제 인적사항 딸아이 인적사항 택시기사 인적사항적고 몽둥이를 가져가더라구요.
처음에 택시기사랑 언쟁했던 직원이 몽둥이를 차에서 뺄때 택시기사를 말렸다고 하는데 마트에 들어갈줄은 몰랐다고 경찰한테 진술 하더라구요.
이 택시기사가 경찰한테 하는말이 자기가 자율방범대 소속이라면서 봐달란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제가 경찰한테 사건 접수 해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질문!!
택시기사는 어떤처벌을 받으며 제가 택시기사를 뭘로 고소해야하는지 그리고 마트측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 너무 괘씸한데 고소가 가능한지요?
택시기사가 몽둥이가 아닌 칼이었으면 더 아찔한 상황이었을것 같습니다 .

지금 아이 놀래서 자다가 계속 울다가 경기 일으키네요 ㅠㅠ 저도 진정이 안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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