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고인이되셧습니다..도움과 조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며 한없이 후회되는 일상의 반복이네요...
엄청난 죄책감 그리고 후회들 왜 그때 미쳐 몰랐을까 왜 그때 미쳐 좀더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많은 후회들로 인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피폐해져가는 제 모습을 보고 아무 의미없이 무기력한 상황속에서
어떻게든 일을 해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모친께서는 2주전 급성 심장사로 돌아가셧습니다.
작년부터 심장부정맥진단을 받으셧고 간암수술이후 다른 장기쪽으로 하나둘씩 질병들이 생겨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젊으신데 벌써 가시다니 안타깝고 후회스럽고 너무 아쉽네요..
그 날은 모친과 식사가 예정되어있어 연락을 드려보니 전화를 계속 안받으셔서
집에 모시러가보니... 돌아가신 상태였습니다... 그 힘없이 쓰러진 모친을 보고 제 자신한테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울며 불며 벽을치고 해도 어차피 돌아가신지는 몇일 되었다는 구급대원에 말에
뭐한다고 전화한통못해봤는지..평상시에는 하루에 두세번씩 하는데 딱 금~토 양일간 전화는 못했어요..
일요일에 당연히 볼거라고...이것도 핑계겠죠 맞습니다...제가 연락을 미리 했더라면 하루라도 빨리 모셧을텐데
쓸쓸히 혼자 외롭게 계셧네요 며칠동안........하..............
앞전글에도 작성했듯이 저희 모친께서는 2018년도에 엄청 큰 사기를 당하셧고 급격히 건강상태가 나빠지셧습니다.
물론 그 사기당한 금액은 100% 대출 및 지인빚이였구요
그걸 감당하기 위해 13평짜리 빌라 담보대출도 받고 자녀들의 대출로 그 빚을 변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반뒤 어머님께서는 가사원 및 공공근로를 나가시면서 일당을 모아 저금을 하셧는데
여기서부터 또 예전일이 반복됩니다...사실 이 사람들이 잠재적 살인마들이죠
돈을 조금 더 벌어보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모아서 번 돈으로 돈놀이를 하셧더라구여...
2018년도에 이렇게해서 큰 사기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하.....
제대로 된 차용증은 몇개없고 제가 못받고 있는 돈이있다 얼마인지 누구인지만 알고는 있습니다.
물론 그 두명을 제외하곤 나머지는 연락처도 없는 차용증뿐이네요..
지금 상황에서 재산이나 채무금액이 거의 비슷하여 아주 작은 빌라 13평짜리를 매각해도 시세도 떨어져서
포기를 해야할지..상속포기를 하게되면 어머님이 빌려준 모든 대여금도 소멸되는 상황이라...
그 금액도 어림잡아 기본 3천만원은 넘겠더라구여...
하..정말 괴롭습니다 마음도 좋지않은데 어머님을 기망한 사람들을 가만보고있는 제 상황이 너무 화가납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죠 법대로 하라는 문자내용을 받고 참 욕밖에 안나오더라구요
더군다가 인감증명 주민등록등본 그리고 차용증까지 있는데 15만원빌렸다는 헛소리를 하고
차단해버리네요...돌아가신건 알고 있는듯 합니다.
이런 벌레보다 못한 인간들을 처단하고자 합니다...
하나둘씩 평생을 고통속에 살도록 괴롭히고 싶은 마음이네요..
인생 선배님이나 후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법조계에 근무를 해서 법의 테두리에서는 괴롭힐 수 있습니다.
그 외쪽으로 혹여나 도움주실분 있으시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이 사람들때문에 얼마나 고통받고 힘들어 하셧을지 어머님의 가시는길조차 편안하게 해드리지 못해서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얼마나 괴로웠을지 생각만하면 끔찍합니다...
잠재적 살인자인 이들에게 응당한 댓가를 치뤄줬으면 합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의치않은 상황에 채권금액은 무조건 회수해야하는데 진짜 하...요즘 나이좀있는 여성분들이 그냥 막가네요 막장까지 가볼 생각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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