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동네 철물점 사장님과 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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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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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릴때 동네에 철물점 사장님이 살았는데
그분 영업 맨트가 이거였어요.
이 자물쇠면 절대 도둑 안든다.
도둑이 절대 문 못연다.
사람들이 아 그렇구나~ 하고
그집 자물쇠를 많이 팔아줬지요.
근데 그러다보니 어느날 사람들이 깨달은거죠.
이동네는 치안이 좋아서 도둑이 없는데
비싼 자물쇠 파는 철물점 사장만 돈버는구나.
사람들이 그걸 깨달은 순간
그렇게 돈을 많이벌던 철물점에는
파리만날렸지요.
사장님의 실망한 표정이 참 안쓰러웠어요.
철물점은 그렇게 망해갔는데,
왠걸?
어떤 도둑놈이 우리동네 집 하나를 턴거에요.
난리가 났지요.
저는요. 살면서.
그날의 철물점 사장님의 얼굴표정만큼
기뻐하는 사람 표정을 본적이 없어요.
이웃이 도둑을맞아서 다털렸는데
자물쇠 팔생각에 그렇게 기뻐하다니.
도둑이 도둑질한게 그리 기쁘다니...
철물점의 수입이
도둑이 얼마나 설치는가에 달렸다니..
아마 철물점 사장님은
그도둑이 절대 잡히지않고
계속 열심히 도둑질을 하기를 바랬겠죠?
도둑의 도둑질에 종속되어있던
그 철물점 매상을 생각해보니
오늘날에는 이런생각이 드네요.
진짜 종북은 누구입니까?
북한을 팔며 표를 요구하는
국민의 힘 아닙니까?
다른 철물들을 파는것보다
도둑팔이로,
북한이 망하지않고
계속 우리나라를 위협하기를 바라는
철물점 사장님.
바로 그분이 종북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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