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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라도 고맙단 인사 드리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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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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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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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에 군대간 아들  외박도 아닌 외출 나오는데도 집에 가고 싶다고해서 

저는 근무중이라 아침에 집사람이 야근  끝나고 

남양주에서 안산까지  데리고 왔죠

외출 나오기 며칠전부터 아들 녀석 순댓국  먹고싶다고 해 집에오기 전에 안산 봉* 순대국집에서 먹고 나오고 계산 하려는데 다른손님이 나가면서 계산하셌다 하더군요. 군인들끼리도아니고 애엄마도 있었는데, 아무말없이 계산해주셨다 하네요

아들이 감동먹어서 얼굴도 모르지만 참 멋있는 분일거라하고, 자기도 다음에 제대하면 군인들한테 멋있게 대접할거라하네요,  

아들에게 힘들게 나라지키는 너희들이 고마워서 한 행동일테니 자부심 가지고 군생활 하라 일러주었습니다

오늘 이침  9시 조금넘은시각 순대국집 에서

군인하고 엄마 식사계산하고 가신  분

아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감동 만들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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