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배목 인물사전] 문삼이. 그에대한 폭로
오늘도 어김없이 시배목 인물들에 대한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지난 글에서 설명했듯 개인적인 의견에 약간의 구라를 적절히 녹여넣어 써볼까 합니다.
도마위에 올라가는 순서는 일단 제가 수년간 봐왔던 분들부터 시작할 예정이오니 저와 조금이라도 친분이 있으신분들의 긴장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특성상 해당 인물의 민감한 개인정보는 발설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본문은 그사람에 대한 저의 주간적인 견해를 푸는 과정에서 소설체 및 반말이 함유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닉네임 : 문삼이
나이 : 아직 30대
차량 : i30fd, 아스수
이형을 처음 만났던 장소가 현암정이였음.
저는 가끔(?) 퇴근후 현암정에 방문해서 접이식 의자 펴놓고 혼자 앉아서 궁상을 떨거나 밤에 방문하면 부자으르신들의 수퍼카를 구경하러 가는 정도..
가장 최근 드라이브 사진.
둘다 i시리즈를 타고왔다는건, 두사람 다 퇴근 직후라는것을 반증한다.
모토리 으르신의 짝퉁 싼타페를 구경중
저녁10시쯤 도착하면 높은확률로 조우하는 맴버 몇분이 계시죠.
이곳 시배목 분들도 계시고 보배 가입조차 안되있는분, 심지어 자게에서 활동하는 분도 계신데 이분들이 대장석앞에서 옹기종기 서있다가 뭔가 멋진차량이 들어올때 미어캣처럼 단체로 한 방향을 주시하는 행동을 하는 등. 소위 우리는 이들을 현암정NPC라 칭해왔습니다.
이 NPC들중 가히 독보적인 출석(?)률을 자랑하는데다 집도 저와 멀지않은곳이라 언제부턴가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친해지기 시작한 뒤 머.. 차도 빌려주고 문삼이횽이 왼발을 다쳤을때 차도 옮겨주고(수동차량)
본가에 갈때마다 부모님께선 주변사람들이랑 나눠먹으라 하시며 항상 우리 두 부부가 먹기엔 너무 많은 양의 농산품을 항상 챙겨주시는데 매번 부모님댁에 다녀올때는 나눔 타겟 1위였죠.
이횽이랑 알게모르게 장거리투어 많이한 것 같네요
낚시 한다고 서해 갔다가 태양신에게 넥슬라이스 쳐맞고 두사람 다 목 뒤가 싯뻘겋게 타기도 하고
드론촬영하려고 트랙데이도 같이가고..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횽 어머니께서 나에대한 존재를 알게되셨고 어느날 같이 서해쪽으로 바람쐬러 간다고 문삼이횽을 만나려고 집앞에서 기다리고있는데 문삼이횽 어머니께서 같이 내려오신적이 있음 ㅡㅡ
사고나서 차 수리하는기간에 누가 차를 빌려주고, 가끔 도심에서 먹기힘든 농산물을 가져오는 등 아들한테 잘해주는거같아서 누군지 궁금해서 내려와보셨다 하셨는데 아무래도 내가 남자인것을 보고 실망하신듯 합니다
남자라서 죄송합니다 어머님ㅠㅠ
몇년간 문삼이횽을 관찰(?)해본 결과를 궂이 요약해보자면 일단
바른생활사나이
차에 대한 풍부한 지식
1. 말은 조심조심
정신수양이 빡쎄게 되있는지 몇년간 누군가를 지칭하거나 혼잣말로 욕설을 내벹는걸 보지 못함.
이성의 끈이 짧은 저로써는 아무리 동생이지만 이런점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_+
2. 어릴때부터 차쟁이
나떼 잼민이 시절에는 문방구에서 파는 2천원짜리 미니카를 조립해서 블랙모터 박아놓고 좋아라 하던 시절부터 이 횽은 자동차의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함ㅡㅡ
자동차의 설계역학, 엔진특성, 하체구성 등 대화를 하다보면 일반인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분명 일반업체에서 일하는 평범한 회사원이라 생각했던 횽이 언제부턴가 성능검사장 직원이란 사실을 알게됨. (중간에 직업이 바뀐듯)
3. 생각해보니 나에게 무언가 부탁하거나 요구한적 없음.
귀국할때 인공으로 픽업온것도 이 횽이고, 내가 병원에 입원하고 차키를 이횽한테 맡겼는데 내차 베터리 빼달라고 부탁해서 빼준것도 이횽임 ㄷㄷ
접촉사고로 두달넘게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문병 왔던 사람중 횟수로는 단연 가볍게 1티어 찍어버림 ㄷㄷ
머 나름 몇년간 이형을 좋게 봐왔는데
하지만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그 사람을 오래 볼수록 그사람의 단점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이곳 시배목에는 처음 공개하는 문삼횽의 치명적인 헛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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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도 여친이 없다.
이상 뻘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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