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운행중 잘못없이 옆차량에 위협을 당한거같습니다
가입하고 첫글에 이런 내용의 질문부터 드려 송구합니다.
어제 20일 저녁 8시20분경 울산 중구의 한 도로에서 도로혼잡으로인해 서행중이였는데
3~4명정도 일가족으로 추측되는 1차로 차량이
옆을 지나가려던 아무 잘못이없는 저한테 2차선으로 넘어오며 길막시도하고
그와 동시에 조수석에 있는 여자가 제가 지나가는 타이밍에 문을 열어서 위협을 하였습니다(동영상참조)
*상세상황
울산 중구에 좌회전 포켓 차로 없는 왕복4차로 도로가 있는데
비보호 좌회전 대기하는 차량이 있거나 골목으로 우회전차량 또는 택시들이 승객 태우려고 2차로에 정차하면
뒤차량들이 차선바꾸려고 끼어들어 많이 뒤죽박죽되는 그런 도로에서 주행중이었습니다
오늘도 그 도로로 주행중이었는데 앞쪽에 비보호 좌회전 대기차량에다가
지근거리에 택시 승객 하차때문에 2차로에 정차중이여서 뒤 차량들이 서행하고 일시정지하고 그런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토바이라서 정차중인 택시 옆으로 충분히 지나갈수 있어서 아주 서행하며 지나가려고 하는데
위에서 말씀드린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당시에 배달하던 음식이 있던터라 언쟁을 할수없어서 그냥 피해나왔습니다만
뒤늦게 생각하니 너무 무섭고 한편으론 화가나더라구요
제가 클락션을 울렸다거나 칼치기같은걸로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다거나 상대를 언짢게 할만한 일은 전혀 아예 없었습니다.
추측컨데 제가 서행하면서 다른차량옆을 지나갈때 그 위협한 차량 바로 뒤에 차가 클락션을 좀 길게 눌렀었는지
위협차량의 창문이 열려있어 할머니로 추측되는 목소리로 "그냥 가자" 라는 말이 들렷습니다.
그운전자는 좀 화가나있는 상태였던거 같고 그 원인제공을 제가 한것으로 착각을 했을수도 있겠지만
이유가 어찌됬건 재수없었다면 저혼자 다칠뻔한 상황을 겪으니
너무 화가나서 신고를 하고싶으나 차량 번호가 안보이네요
일반적인 위반신고가 아니니 안전신문고 대신, 가능만하다면 위협운전으로 정식 사건접수를 하고싶은마음입니다.
주행중에 조수석문을 일부러 1차로에서 열어재꼈다면
제가 오토바이인걸 알고 넘어트리기위한 고의 위협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좀 여쭙고싶습니다.
신고접수가 가능할런지요? 경찰에서 의욕적으로 찾지는 않을테니 잊는게 상책일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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