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역 사고 결론 났네요.

정확하게 보이지 않는 브레이크등.

차량결함이었건, 패달오조작이었건 차가 미친듯이 튀어 나가는 중에도 그는 브레이크에 발을 올려 놓지도 않았다는게 증명 됬네요.

안타깝게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영상만 보고 내뱉어 보는 시나리오라면..

영상 49초: ( https://youtu.be/HuDxtH-PQtg?t=49 )

차량의 괘적이 보이는걸로 봐서 차량은 호텔 지상 주차장에서 내려온걸 알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운전자라면 우회전후 일시정지를 했어야 하나, 차량은 일시정지 없이 그대로 일방통행로도 들어 옵니다.

기자는 정상적인 속도로 내려오고 있다고 하나, 주 도로 진입하는 시점에서도 생각보다는 빠른 속도 였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후 빠른 속도로 일방통행로로 들어 오는게 보입니다.

영상 54초: ( https://youtu.be/HuDxtH-PQtg?t=54 )

다른 차량들의 브레이크등과 미등이 명확하게 구별이 갑니다.

호텔에서 내려오면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던 운전자가 

표시된 지점에서 우회전을 하기위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대 감속이 아닌 가속이 되었고, 그래서 더 강한 힘으로 패달을 밟았다면?

그리고, 그 패달이 사실은 악셀패달이었다면?

정면에 보이는 도로(그게 일방통행이건 뭐건)로 달려 나갈 수 밖에 없었겠지요.

영상 1분 19초: ( https://youtu.be/HuDxtH-PQtg?t=79 )

이후 차량은 브레이크등이 동작하지 않은채로 계속 직진하였고, 

이후 우로 굽은 도로에서 우측으로 핸들조작을 못하고 그대로 직진하여 인도로 돌진 하는걸 볼 수 있지요.

그리고 이후 충돌로 인하여 브레이크패달이 움직이면서 브레이크등이 깜빡 하고 들어오는게 보입니다.

만약, 운전자가 충돌순간 브레이크 패달을 밟았다면 브레이크등은 꾸준히 들어 와있어야 했을것이고,

브레이크등과 관련된 시스템(배터리-휴즈-패달스위치-브레이크등)문제가 있었다면 충돌순간 깜빡 하고 들어오는 일은 없었겠지요.

운전자가 무언가 밟았다면 그것은 브레이크패달이라 생각하고 밟은 악셀 패달이었을겁니다.

처음부터 브레이크 패달이라 생각하고 밟았으나 감속대신 가속이 되고,

각종 언론이며 미디어며 떠들어 대는 급발진 이라는 세글자가 생각나며 있는 힘껏 브레이크라 생각한 패달을 밟았겠지요.

현실은 악셀 패달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