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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가 나라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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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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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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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때 유행하던 저 말 기억하시죠? 


'삼프로TV가 나라를 구했다!' 


삼프로TV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대선후보들을 초빙하여 경제에 대한 문답을 주고받는 콘텐츠였는데요.

일반 상식을 가진 평범한 시민 중 한 명이라 생각하는 저도 '윤석열 편'을 보고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설마 저 정도 처참한 수준을 보고도 찍는 사람은 없겠지?' 

그래서 삼프로TV가 한 대선후보의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설마가 현실이 되더군요. 

보고도 찍습니다. 또는 보지도 않고 찍습니다. 

그렇게 그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지난 2년간 그 수준 그대로 나라를 운영했습니다. 


그래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번 총선은 상식 이하의 수준을 보여준 정권을 지켜본 

또는 그로 인해 피해 받은 국민들이 이를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그런데 그 상식이 지난 대선과 달리 이번만큼은 그대로 작동할까요?

그러려면 결국은 투표해야 합니다. 

투표하지 않으면 지난 대선과 같은 결과를 또 보게 됩니다.

지난 대선 0.73% 차이였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표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총선은 평균적으로 국민 3명 중 1명이 투표를 포기합니다. 

투표를 포기한 국민의 포기된 주권은 '중립'이 아니라 다수 국민의 이익에 반하는 이 나라의 소수 기득권들의 몫이 됩니다.'


저 포함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보배님들!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중립'의 의사표시가 아닙니다. 지금 정권이 가장 바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잠깐 시간내셔서 투표하면 이 나라의 주인공이 됩니다.

투표하고 개표방송 보면 더 꿀잼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보게될 대한민국은 더욱더 꿀잼일 겁니다. 

저는 이제 투표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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