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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해장국에서 물티슈가 혼입되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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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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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위치한  나름 유명한 

 

** ** 문흥점 에서 뼈다귀해장국에 물티슈가 혼입되어 나왔습니다........

 

 

저는 지인과 식사를 하던 중 뼈해장국에 혼입되어져 있던 물티슈가 음식물인줄 알고 씹었다가 

이질감 때문에 뱉어내었더니  1회용 물티슈가 통으로 들어가 있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어 급히 사장님을 불러 물티슈가 해장국에서 나왔다고 하니 자기네들은 1회용 물티슈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였고 그에 제가 여기 cctv 돌려서 확인해봐라 그럼 내가 이걸 주머니에 넣고 와서 여기에 넣었단 말이냐라고 애기 했더니 그때도 똑같은 답변으로 자기네들은 이런 물티슈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길래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계산대로 갔더니 계산하지 말고 그냥 가셔라 하길래 적절한 사과가 먼저 아니냐고 사람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 되겠냐고 ? 하고 계산을 하고 나와 가게앞에서 지인과 애기를 하고 있는데  주인과 직원이 나왔습니다 저는 혹시 사과 하려고 나왔는 줄 알았더니 다른 일보러 나오는 길이더군요 그러면서 저랑 마주치니 그제서야 죄송합니다라고 한마디 하고 직원과 함께 일을 보러 가는걸 보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제가 주인이였으면 손님 응대도 그렇게 하지 않았겠지만.... 저같으면 버선발로 뛰쳐나와 진심어린 사과를 했을꺼 같습니다

상식선에서 자기 가게  음식물에  물티슈가 혼입이 되어 나왔다고 하면 일단 사과가 우선이고 거기에 따른 응대를 하는게 맞는거고 피해를 본 소비자한테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게 식당 주인의 자세는 아니지 않습니까?


업주가 처음부터 사과하고 인정하고 재발 방지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면 저도 사람인지라 신고도 제보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본인가게에서 문제가 발생하였고 실수를 하였으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사과부터하는게 사람의 도리 아닌가 합니다


저는 미세 플라스틱 덩어리를 뼈와 함께  끓여 수많은 사람들이 그 국물에 밥을 말아 먹고 했을 터인데 

미세플라스틱 해장국을 먹었다는거에 화가 나고 업주의 응대에  지금도 생각하면 속이 울렁거리고 매쓱거립니다


업주말대로라고 하면 자신들은 1회용 물티슈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뼈를 어디서 공급 받아 사용하는지... 납품처 관련 1차 사업장부터 전수 조사를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본인들은 세척이나 육안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한다는 결론인데 그래야 물티슈 혼입이 인정되어 지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뼈를 받아 육안이나 세척과정을 거쳐 직접 작업을 하였다면 물티슈는 나오지 않았어야 맞는거지요


업주에 응대에 불쾌하여 다음날 불량식품 신고센터에 신고하고 기다렸더니 관할위생과에서 07월03일 물티슈 나온건 업주가 인정을 하였고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카톡으로 왔고  후속조치를 기다렸더니 아무런 연락이 없어 07월12일 관할 위생과에 전화를 해서 확인해 보았더니... 구두상 시정명령하여 계도하는 수준에서 처분이 이루어질꺼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상기 신고와 관련하여 저는 최소한 과태료 또는 영업정지가 되어 선의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신고를 하였지만... 상식이하의 답변을 듣고 무슨 일처리를 이렇게 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는 행정에 분통이 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그 가게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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