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대처 정말갑갑하네요

눈팅만 하던 회원입니다.

20대초반 아버지에게 받은 sm5로 처음 운전시작하고

결혼후 패밀리카로 sm7타고 다니다 올해초 sm5폐차시키고

오로라차 출시 예상으로 패밀리카로 낙점 사전예약 영업소방문 선수금 결제하고 원하는 사양 예약하고 왔는데 갈수록 여론이 안좋아지네요 

현장일 하면서 여러차들 운전해봤지만 르노삼성차가 좋아서 고집했던 충성맨이였는데 저녁에 반주한잔하니 머리속이 깝깝합니다 유튜브 댓글중에 몇년전 일본차 불매운동할때처럼 저격하는 댓글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 자신이 없네요 

르노대처가 요거밖에 안되나요?

주말에뵙던 영업소 소장님의 얼굴이 계속 아른거립니다

7월중순에 차오니 구경하고 차도 타보고 결정하시라던 그 말씀 못지켜질꺼 같아요 

승용차만 타다가 어렵게 온 아들때문에 suv로 사야될꺼 같아서 올해초 부터 기다렸던데...

유튜브의 차량리뷰를 같이본 와이프 승인도 바로 떨어졌는데..정말 찹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