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해병대 병사, 간부들
[단독] 해병대 수사단 최초 보고서 입수…병사·간부들 "임성근 지시·압박"
박정훈 전 수사단장이 이끈 해병대 수사단이 작성한 1천쪽 가까운 수사 보고서
채 상병과 함께 수색작업을 하다 급류에 휩쓸렸던 A병장이 쓴 자필 진술서
카카오톡을 통해 "사단장이 포병대대의 수색작업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조금 더 열심히 하라"는 내용의 보고를 받았다고 진술
중대장을 통해 '내일 7대대 총원 허리까지 강물에 들어간다'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진술
"허리 정도 높이 깊이에서 수색을 했고 물살은 많이 세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진술
"허우적거리던 채 상병의 모습을 보았다"고도 진술
색작업에 투입됐던 B상병의 진술
야간점호를 통해 '포병대대가 비효율적인 수색을 한다'는 사단장의 지적사항을 전달받았다고 진술
"중대장과 대대 간부들이 압박을 받은 것 같았다"고
급류에 휩쓸린 병사들을 구조한 부사관 C 중사 진술
사단장 지시사항을 교육받았다고 진술
"작전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4인 1개조로 책임지고 찔러가면서 확인하라"는 지시와 함께
"특히 포병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고 설명
C중사는 수색 작전에 구명보트나 구명조끼는 지급되지 않았다고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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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북경찰청은 채상병의 사망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며 임성근 당시 사단장은 검찰에 넘기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01803?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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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니 인생의 미래가 보이는데...
니는 자기 미래가 안보이나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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