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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장, ‘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에 “용산에 일제 밀정 그림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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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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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서울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이종찬 회장이 독립기념관장 후보 추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
지난 5일 오후 서울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이종찬 회장이 독립기념관장 후보 추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

 

 

 

 

이종찬 광복회장이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 출신인 김형석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이 임명된 것과 관련해 “인사가 이런 식으로 가는 건 용산 어느 곳에 일제 때 밀정과 같은 존재의 그림자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종찬 회장은 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떤 체계가 있어서 밀정과 같은 움직임이 있어서 일본을 더 미화하는 장난을 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 전 군국주의 일본과 전후 평화헌법을 지키는 민주주의 일본을 혼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취지로 설명하면서도, “과거는 과거대로 우리가 직시하고 전전 일본을 그대로 직시하고 전후 일본을 우리는 미래로 향해서 가자 이런 건데, 아마 지금 (윤 대통령을) 모시는 사람들이 이것을 이렇게 혼동시켜가면서 뭔가 장난을 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고 ‘용산 일제 밀정’ 발언을 부연했다. 독립기념관법상 독립기념관장은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복수로 추천한 후보자들 중에서 국가보훈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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