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한테 맞았다는 글 쓴이입니다.
어제 도장에서 맞고왔다는 글 올린 쓰니 입니다.
간략한 내용은
자기를 놀리며 귀에 들리게 뒷담화를 하는 여자애들이 있었고 아이가 듣기싫어서 창문을 닫으니 상대방이 또 열고 닫으니 또열고 하는 상황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관장님이 소리지르며 목을 잡고 밀어서 바닥에 내리꽂고 손으로 얼굴을 쳤다고 말 했습니다.
경찰신고 했고 언론제보 했습니다. 주말 병원다녀온거 진단서도 끊었고요 아이가 정신을 잃었다가 깼을때 숨쉬기가 어려웠다고 말한것도 있어서 그부분 관련 소아정신과 예약해두었구요.코피가 많이 났었는데 코 혈관도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사람같지도 않은 인간과 합의 안봅니다. 벌금형으로 끝나도 어쩔수없지만 이런짓 더는 못하게 널리널리 알리려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맞은직후
2시간후
다응날 아침입니다.
얼굴이 엄청 부은게 보이시지요.
도장에서 저렇게 맞는거 말이 되나요,? 장문 닫았다고 때렸습니다. 창문을 연사람은 3명인데 닫은사람만 맞고 연사람은 혼도 안났어요.
전화가 왔고 안받았습니다.
이후 메세지
저희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생각하는 분도 계실거라는거 압니다.저희아이 또래 남자아이들과 다를거없는 그냥 그런아이입니다 .어른들에게 되바라진 행동 안하고요.인사 잘해서 칭찬 많이 들어요. 마트갈때나 차에서 내릴땐 엄마 무거운거 못 들게 하고요.어른들 말씀에 토달지도 않습니다.먹을거 나눌줄알고 만들기하는거 좋아해서 친구에게 선물하는거 좋아합니다. 관장님한테 맞고 나서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는지 물으니 관장님이 나를 때렸으니 합기도는 끊어달라고 말했구요 신고는 어떻게할까 ?물어보니 자기가 신고하면 한 가정이 파탄나는거 아니냐고 말했습니다.제가 이런일은 절대 너에게 일이나선안되는 일이라고 말해주며 설득했습니다.사고가 있고 6시간 쯤 후 제 말 들어주었어요.다른친구가 너처럼 당하면 어떻하니 라는 말에 신고 한다고 하고 경찰서 가더라고요.가서 하는 말은 더 가관이었습니다.
다리찢기 하다가 눈물 콧물 흘리며 울었더니 사범이 더럽다고 했다고 하고
옆친구랑 소근소근하다가 다리잡혀서 팔로 도장을 돌았답니다.근데 자기만 돌았대요.따질 수가 없었답니다.좋아하는 동생과 관계가 틀어질까봐 말할 수 없었대요.
친구랑 다툰일이 있었을때도 (승단심사장에서 저희아이가 친구의 찢어진 승단표를 보고 이거 왜찢어졌냐 물어보며 만지다가 더 찢어졌답니다.그랬더니 저희아이 승단표를 갈기갈기 찢어서 다툰일) 자기만 앉았다 일어섰다200번 하고 다툰 상대는 벌 안섰답니다.그아이는 안한다고 했다고 했습니다.착하게 말들으니깐 저희아이만 시켰대요. 저는 병신같이 잘못을 인정하고 벌을 받은것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칭찬했습니다.
차별하는줄도 모르고 막 대하는줄도 모르고
돌아보니 아이한테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병신같이 6년을 믿고 보낸 엄마가 문제 였기에 답답해서 주절주절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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