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7년차 휴오늘도 가슴이답답하네요
안녕하세요
7년차 외벌이 남편입니다
제목과그대로 화만나면 이혼하고싶다
이아 파트에살기싫다 아파트에살기싫다는이유는
귀신나올것같다
여기살면서 많이아팠다
(담석제거수술.유방에석회제거수술하였어요)
그걸 여기살면서 아팠다라고 주장합니다
또다른이유는 인테리어가 맘에들지않고 상권쪽에있는아파트가아니라서 갈곳이없다 는이유입니다
경차를 사주고 운전연수배우고있긴한데
초보가 네비를어떻게보냐면서 계속이사가고싶다고 말만합니다
이사를가면 각종취득세부터 동산에나가는돈 인테리어등등 이런금액은 고려하지않고 막연히 여기싫다이야기만합니다
이집은결혼전에 구매한집입니다
제가구매했을땐4.2억정도인데 대출은거의없어서
대출이자는10만원정도만원금이랑나갑니다
지금아파트시세는
5.2억정도합니다 근처에 초.중학교는다있습니다
이번에화난이유는 육아가 힘들다 애가말을안듣는다로시작 되었습니다
현제연봉은 6200정도이고 새벽에 부업으로 두시간정도 배달도 쿠팡하고있어요
돈두 부족하다고 인생 거지처럼사는게지긋지긋하다고합니다
인스타.네이버 카페.네이트 판 시간날땐항상보구있어요
저희둘은 딱히 트러블없이 주말에는외식하러가고아이데리고 여행도다니고 여기저기다닙니다
년1회는 아이가 비행기타는걸좋아해서 해외는잘못가도 제주도라도 갔다오곤합니다
외벌이근무하지만 가사도 많이하는진모르겠지만
화장실청소는 임신때부터 계속제가하고있고
재활용은제가하다 집사람이 도와주고있습니다
퇴근후와서 아이 숫자도봐주고
씻기거나 씻고나오면 머리말리고 케어하고있어요
양치도저녘자기전은 제가 70프로정도 해주는편이고여
냉장고에썩은음식들있음 거의제가 정리하는편이고여
일스나음쓰는쌓여있거나 가라하면 갔다오는편입니다
다툼에는항상 저희 어머니가 있습니다
신혼때 부터 반찬가져가라 등등 온갖이유로
저희를 주 2회정도나 1회는꼭불러서 밥먹고가라
그리고 설거지는 와이프를시켰습니다
제가하는걸보기싫다고 있는앞에서 망언하신거란거저도인정합니다
집에 아이봐주러왔는데 와이프가아픈데
인사했는데 본인이못듣고 표정이안좋아져서물어보니
불만있어서 인사안하냐? 는둥 필터없이 말을 뱉곤했습니다
남편종신보험 들지마라 이은해봐라 저렇게 남편죽이는부인도많다는둥 어처구니없는말도하셨어요
그래도 1년정도 같이 일할때는 아이를등원시켜줄사람이없어서 평일엔 1년정도 7시반까지 대중교통타고오셔서 아이를 케어해주셨는데 고마워서
집사람이 이번여행가는데같이가자고해서
같이기분좋게여행갔다가 싸움나서 부모님은이제 집사람을더이상 만나지않고있습니다
안뵌지는2개월정도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아이 때문에화가난상태서
어머님했던말이떠오른다고 저에게또 같이살기싫다
이혼하고싶다 아이가있는데도
계속 그런말하네요
다투면 큰싸움싫어하기에듣고만 있는편입니다
머리아프네요
그래도 와이프가기분좋을땐 저희부모님모시고 여기저기 여행도같이가고
우풍이세서 추우니우리집에와서 아이도보고하루있다가라하셔라는등
감사한 와이프일때도있습니다
전에는 아이는자기가데려갈꺼라고
이혼서류가져오라더니 이제는
아이도 너가다케어해라
나는 혼자나가서 연애도하고 사고싶은거사면서 혼자직장잡고 살고싶다이런말자꾸하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재산분할은얼마줄커냐 집팔아라는둥 진짜생각나는말을 상처되는말을 그냥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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