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6 보러갔었는데... 당장은 안사기로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zzan 입니다.

폴드3 512G를 현재 사용중입니다.

조금 늦게 구매해서 내년 2월까지는 삼성케어 유지가 가능합니다.

폴드4는 폴드3 구매하고 얼마 안되었을 때고, 변경점을 대충 듣고 산거라 넘겼고,

폴드5때는 생각보다 폴드4보다 개선점이 적다 싶어서 넘기고 와이프폰만 플립5로 바꿔줬었습니다.

폴드6는 가벼워지고, 얇아진다고 이야기가 돌아서

이번에는 바꿔야겠다 했었고, 핸즈온 후기들을 보면서 살짝 주저하게 되었고

실물을 보고 결정하자 싶어서

오늘 실물을 보고, 구매조건을 상담받고 왔습니다.

우선 무게가 가벼워진거는 느껴지긴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론 드라마틱하다 싶지는 않더라고요.

폴드3는 현재 힌지가 보호되는 케이스를 사용중인데, 케이스 안끼웠을때 대비하면 가볍기는 하지만

폴드6도 지금 케이스와 비슷한 형태를 착용하고 사용한다면, 결코 가볍다는 느낌은 못 받을듯 하고요.

(지금 케이스가 대략 60g정도 됩니다. 폴드6에도 60g정도 추가하면 결국은 300g 입니다.)

전면화면은 커지고, 비율이 변경되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폴드3의 현재 비율에 크게 불만도 없고요.

내부화면도 현재 비율에 크게 불만도 없고...

카메라라도 엄청 많이 개선된다면 구매를 생각해보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이번에도 넘기거나, 혹은 폴드7 루머가 나올때쯤 보고

폴드7를 기다려보거나 폴드6를 끝물에 할인된 가격을 구매하거나 하려고 합니다.

가격도 오른데다가 + 용량 더블업 혜택도 없다보니 (개인적으론 최소 512G가 필요합니다.)

예약구매가 크게 메리트 있지는 않아보였습니다.

민팃 추가보상이 혜택이라면 혜택인데

새로 구매하면 폴드3는 세컨폰으로 사용하려고 했던터라 저에게는 크게 메리트가 되지는 않고요.

이래저래 최근 고민이 있었는데 실물보고나니 쉽게 고민해결?되어 개인적으론 만족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