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지방대' 말 나온지가 수십년인데....txt
저 말 자체에 엄청난 역차별?이 포함되어있죠......
이 단어는 거의 "빨갱이" "세금 퍼준다"급(?)의 안좋은 워딩이에요........
온갖 멸시와 비아냥..... 등등이 다 포함된 단어 입니다.
서울본사에 있다가 지방으로 가면 흔히 "좌천:"된다고 하죠...;;
(기업이나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이나.....)
무슨 귀양가는것도 아니고..
그럼 지방사는 사람들은 애당초 귀양지에 몰려사는겁니까? -_-;;;
아무튼 이런 말이 나온지가 수십년인데, 이걸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은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그나마 노무현 대통령때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가장 컸습니다.
지금 그나마 지거국, 지방상위 사립대 학생들이 고향을 벗어나지 않고
좋은 기업에 갈 수 있는게 지방으로 이전된 공공기관 덕분입니다....
행정수도까지 옮겼다면.... 지방 균형발전의 기틀을 만들 수 있었을텐데... 그놈의 관습헌법-_-;;;때문에....
지방균형 발전은 10년은 더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때 "지방 예타 면제 사업"들이 그나마 괜찮았죠....
이 역시 좋긴 했지만 지방 역차별을 해소하기엔 너무 부족했어요......
이런 지방 예타 면제사업들을 엄청 많이 해야 그나마 지방도 살만해질거에요....
그리고 의외로 박근혜때(!) 지방 창조경제혁신센터들 만들어서
대기업 + 지역스타트업들 연계할려는
"시도"자체는 좋았습니다....
지금도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근근히 이어지고는 있는거 같더군요..
아무튼 초반에 예타 이런거 없이 수도권 몰빵해서
교육, 경제, 문화, 교통 등등 다 해놨으면
지방도 좀 예타 이런거 하지말고 사람좀 살도록 합시다 -_-......
p.s:김경수 전지사가 제안한 부울경 광역 메가 시티 구축이 아주 좋았죠.....
요즘엔 홍준표가 대구경북 통합을 밀고 있는거 같은데... 당적을 떠나서 이건 앞으로 필요할거 같아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