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금 매입량이 가장 많은 국가들
설명
이 그래픽은 지난 10년간(2013-2023) 금 보유량 변화를 기준으로 상위 10개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세계금위원회(World Gold Council)가 집계한 것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러시아와 중국의 중앙은행들이 가장 빠르게 금을 매입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달러 의존도를 줄이고, 외환보유고을 다각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들은 금의 안전성, 유동성, 그리고 수익성 때문에 금을 보유합니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채굴된 모든 금의 약 5분의 1을 보유하고 있는 중요한 금 소유자들입니다.
Dataset
대한민국
한국은행의 금 보유량 순위가 지난 10년간 세계 32위에서 36위로 네 계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금을 추가 매입하지 않으면서다.
2024년 1월19일 세계금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말 기준 104.4톤(t)의 금을 보유해 전 세계 중앙은행 가운데 36위를 차지했다.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그쳤다.
한은은 지난 2011년 40t, 2012년 30t, 2013년 20t의 금을 추가로 사들인 뒤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총량을 104.4t으로 유지해왔다.
이에 따라 한은의 금 보유량 순위도 2013년 말 세계 32위에서 2018년 말 33위로 미끄러졌다. 이어 2021년 말 34위, 2022년 말 36위로 추가 하락했다. (출처:한국무역협회 - 내용보기)
금 보유고가 가장 많은 10개국(2024년 5월 기준)
출처:세계금위원회(World Gold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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