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공중화장실 관련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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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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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의 일이지만,

제가 어떤 빌딩 공중화장실 남자화장실 소변기에서 용변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젊은 여자(20대 추정)가 남자화장실로 들어오려다 저를 보더니 비명을 엄청 크게(사자후 같았어요) 지르고는 다시 나가버리더라구요;;

그리고는 그 여자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아무런 별일없이 지나갔지만, 만약 그때 혹시나 신고들어갔다면,

(그 여자가 아니라도, 비명 소리만 들은 누군가가 오해해서 신고했다면) 요즘 동탄 화장실 이슈처럼 억울한 일을 당할뻔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래저래 일상생활에서도 여러가지로 신경 많이써야하고 무서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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