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지나치게 정치에 빠져드는 느낌

관리자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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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라 해리스 후보를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하고

영국 총리에게 무슬림 범죄는 방치하면서 백인 범죄는 왜 과하게 처단하느냐며 비난하고

유럽은 (이슬람) 이민자들을 너무 많이 받아들여서 내전이 임박했다고 경고하고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꼭 이겨야한다는 강박에라도 빠진 건지 전세계의 소위 ”진보 정권“ 전체를 상대로 싸움을 벌이고 있네요.

이 말은 곧 전세계 소비자의 50% 정도에게 테슬라 혐오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죠.

더불어 각국의 진보 정치 세력에게 테슬라를 공격할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구요.

대기업의 CEO가 이렇게 회사와 브랜드의 가치(그리고 주주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정치의 전면에 나선 사례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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