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관리자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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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이라면 이해는 하겠는데 도시에 경사도가 엄청난 도로는 대체 어떻게 만들었는지 진짜 궁금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운전하면서 아니 저길 어떻게 올라가라는거지? 했던 도로가 두번 있었는데 한번은 서울 목동에서 큰도로로 나가던 골목길, 또 한번은 족욕전문탕(?) 가던 길이었는데 두군데 전부 정확한 위치는 기억은 안나네요

그냥 길을 보자마자 아니 저길 올라가라고?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언덕이었는데 두번 다 올라가다가 앞바퀴 슬립 나더라구요

목동에서 올라갈땐 쏘울 1세대였고 족욕전문탕 갈땐 k5 dl3 였는데 슬립 나는거보고 여긴 겨울엔 그냥 도로 폐쇄 해야겠네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아스팔트깔때 로드롤러라던가 대형 기계로 바닥 눌러야 하는데 저런 경사도 도로에서 그 대형기계들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게 상상도 안되네요 공사장면을 직접 보고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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