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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분노조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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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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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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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장인어른이랑 제가 5년 정도 같이 일했었는데
욱하시는거 장난아닙니다.
장모님한테도 일하시면서도 조금만 답답하거나 그런 상황이 생기면 언성높히고 급해요
식당에서도 음식 빨리 안나오는곳은 가족들이 아예 같이 갈 생각 안 할 정도입니다
그 피를 이어받은 건지..
와이프가
초1 아이 공부를 봐주면서 그런 상황들이 너무 많아지네요..
답답하고 애가 공부 똑바로 안하고 꾀부리고.. 알겠는데
그게 어떨때는 너무 화가치솟나봐요.. 소리소리 지르고 해도될말 하면안되는말까지 섞어가며..
애가 울던말던 전혀 아랑곳하지않고 난리가 나요
그걸 밖에서 듣고있는 저도 점점 힘들어지네요

이건 뭐 병원가봐야되는건가요..?
이런 애길 꺼내기도 쉽지 않고..

어디 풀곳이 없어 역시 자게이에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초4 아들, 초1 딸 있어유
2년 전부터 일이 바빠져서 거의 일주일 내내 저녁에 육아를 같이 못도와주고 있긴 합니다.
그대신 외벌이로 월 3500만원정도 법니다. 사진스냅촬영과 스튜디오 같이 혼자서 하고 있어유..
애들 이뻐하기로 좀 유난? 이라는 소리를 좀 많이 듣긴했는데
그래서 2년 전까지는 정말 틈만나면 애들데리고 많이 놀아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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