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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가전렌탈이라는게 한번 사면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구매 경험을 기억하기가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신혼 때 에어컨 구입 후 집을 넓혀서 이사온 후 이전 스탠드형 에어컨 한대로는 작년에 도저히 커버가 안되어 찜통에 고생고생 하다가 올해는 아예 풀 세트로 가전렌탈 장만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구매 후 설치를 하다보니 기억에서 잊혀졌던... 에어컨 설치 시의 어려웠던 점이 그제야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결국은 그때의 실수를 반복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제 기억에도 남기고 혹시 필요한 분들이 도움 되시라고 글 써봅니다.
1. 언제 가전렌탈 를 해야하는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월~4월 사이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대체로 그 해의 신제품이 2월~4월 사이에 출시가 됩니다. 날 더워지기 전이 에어컨 설치 적기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란게 진짜 몸으로 더위를 느끼기 전에는 미적미적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4월 이전에는 수요가 그래도 아주 폭발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봄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점점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올라가고 설치 시기도 늦어지지요.
그래서 수요 폭등 전이면서 그 해의 신모델은 출시된 시점인 2~4월 사이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2. 어디서 구매를 해야하는가?
에어컨의 판매 구조가 크게는 두개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작사 또는 유통사 직영 VS 인터넷 판매(후 개별 사업자 설치)
베??샵이라든지, 삼??라자라든지, ?이?트 등 양판점이 첫번째에 해달될 것입니다. 여기서 구매하면 각 제조사의 정식 설치기사가 나와서 설치를 하거나, 최소한 판매자와 정식 계약된(판매자의 영향력이 강한) 업체에서 설치를 가전렌탈 담당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최성수기에는 외부 업체와도 계약 맺고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인터넷 구매를 하게 되면 판매자는 판매만 하고 각각 그 지역의 개별 설치 사업자에게 가전렌탈 물건을 넘기고, 설치 사업자가 와서 설치를 해주는 구조인 듯 합니다. (설치업자가 판매자와 일면식도 없더군요.)
문제는 첫번째 경우와 두번째 경우가 가격차가 꽤 난다는 것인데요... 저의 경우에는 제 꾀에 제가 넘어간 경우가 되었습니다. 이미 인터넷 가격을 검색해보고 ?이?트에 방문했고, 정가는 꽤 비쌌지만 이런저런 할인이 들어가서 최종 가격차는 5만원 이내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냥 살까 하다가 같이 설치하고자 하는 가전렌탈 벽걸이형 모델이 없어서 같이 사려고 3, 4만원 싼 가격으로 인터넷 구매를 하였습니다만...
인터넷 판매의 경우 가전렌탈 가격을 낮추기 위해 설치비를 최소한으로 책정하고 물건을 설치업자에게 넘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제작사에서 판매할 경우 판매에서 총마진을 남긴다고 하면, 인터넷 판매의 경우 판매자는 판매에서 마진을 남기고, 설치업자는 설치에서 따로 마진을 남겨야 하는 상황인거지요.
그래서 제작사 직영 구매, 또는 대형 유통사 구매의 경우 설치시에 거의 실비 정도의 추가비용만 들고 설치가 가능합니다만, 인터넷 구매의 경우 분명 기본 설치비 포함이라고 명시되어 있더라도 이것저것이 더 붙어서(대표적으로 배관 청소비, 냉매비 - 이거 제작사 직영에서는 기본 포함이고, 여기서만 약 10~15만원 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배관도 총 사용 배관이 1m 이내라도 세군데 설치하면 1+1+1로 3m 청구하더군요.) 설치비에서 예상보다 훨씬 큰 돈이 나가게 됩니다.
전 설치업자를 눈탱이라고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왜냐면 인터넷 판매 자체가 유통 구조가 그렇게 되어있는 것이고, 설치업자도 무료봉사 하는 것이 아닌데, 적정 이윤을 남겨야지요. 다만, 문제는 에어컨이 자주 바꾸는 물건이 아니다보니, 소비자가 이런 구조를 파악하고 어떤게 자신에게 유리한지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대개는 인터넷 최저가가 설치비까지 해서 정말 최저가라고 생각하고 구매하게 되지요.
그래서 저처럼 4, 5만원 싸게 산 줄 알았더니 15~20만원 이상 비싸게 설치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물론 표준 설치 비용 들이대고 싸우면 비용 깍을 수야 있겠지만... 원래 성격이 쌈닭이 아닌 이상은 약간 불만이 있어도 그냥 더 주고 넘어가는게 대부분 인지상정이지요.)
중요한 점은, 대형 양판점 가격에 비해서 인터넷 구매는 설치비로 15~20만원은 더 들 것을 예상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같은 모델이 인터넷에서 20만원 이상 싸다면 인터넷이 유리하겠구요, 10~20만원 사이라면 비슷, 10만원 이내 가격차이면 양판점이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3. 그래서 언제 어디서 가전렌탈 하는게 좋은가?
근데, 성수기에 들어간 지금은 인터넷 판매와 양판점 가격 사이에 갭이 매우 큽니다만, 제가 4월 이전에 알아볼 때만 해도 그 가격차가 10만원 이내 수준이었습니다. 따라서 1번과 2번으로 모두 고려할 때, 양판점과 가전렌탈 인터넷 판매의 가격차가 크지도 않으면서 신모델은 나와있는 2~4월 사이에 양판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그래도 일반적으로 크게 가전렌탈 실패하지 않는 구매 방법이 아닌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설치 기술도 설치업자는 업자 나름 차이가 크겠지만, 직영에서는 어느정도 상향평준화되어 있을테니까요.)
가전렌탈 구매 예정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현명한 가전렌탈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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