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바퀴벌래가 나왔습니다. 식은땀을 엄청 흘렸습니다. ㅠㅠ

M

관리자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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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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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볼일을 보다가

주변시에 뭔가 움직이는것 같이 느껴지는 겁니다.

눈을 돌려서 방과 방 사이의 복도를 봤더니,

글쎄, 손가락만한 바퀴벌래가!!!!?

스르륵 기어서 제 컴퓨터 방으로 들어가더군요.

순간 식은땀이 왈칵 왈칵 나오는데.. ㅠㅠ

진짜 얼마전에 산 발을씻자(스프레이형 발 전용 세정제)를 양손에 들고

서부의 총잡이마냥 바퀴가 보일때마다 방 바닥에 난사를 했습니다

진짜 이 계면활성제 때문인지, 계면활성제가 폼(거품형)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효과가 아주 좋더군요.

발을씻자 한번 끼얹으니 좀 둔해지더니

거품에 가둬버리니까 순식간에 미동도 없이 죽네요.

엘지생건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제주도에 터를 이주한지 5개월 정도 된거 같은데,

이 손가락만한 바퀴가 집안에 돌아다니는걸 목격한게 이번이 두번째네요.

그것도 딱 한시에서 두시사이에 말입니다. ㅠㅠ

두번다 발을씻자 거품으로 죽였는데,

그래도.. 아 진짜.. 끔찍합니다 ㅠㅠ

더 이상은 들어오지 마라 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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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뭔가 심상치 않네요.txt

하려면 7광구를 해야죠.

마닷은 이정도면 죄값은 치룬것 같긴 한데요

뭔가 축구계에 이상한 기운이 있었던 0304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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