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와 관련하여 개인적으로 매우 놀랐던 부분

관리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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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개인정보보안예 대한 애플의 광적인 집착이 빛을 발한걸까요,

불과 애플 인텔리전스 발표 몇 주 전 있었던 마소의 코파일럿 발표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마소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리콜 기능은 수 많은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자아낸대 반해, 애플이 사용자가 각종 앱에서 했던 행동을 수집하였다가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발표에는 그런 논란이 전무했거든요.

그 동안 애플이 정말 브랜드 이미지를 잘 쌓아놓았구나 싶고, 현재 자체 검색엔진이 없으면서도 검색으로 달달하게 돈 버는 것처럼 (구글에게 삥뜯기) AI 시대에서 굳이 기술로 1등하지 않아도 충분히 수혜를 보는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발표였던 것 같습니다.

마소는 기술기업으로 포스는 최강인데 어째 소비자 경험 측면에서는 매번 조금씩 아쉬운 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리콜관련 기능도 암호화 없이 저장소에 메타데이터 저장하다가 지적받고 출시일 미루지를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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