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아이가 뒤바뀐 두 집안의 이야기 @.@

관리자

2024.08.24

추천 0

1994년 10월, 서울의 부유한 집안에서 살던 이 군은 난치병 수술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아들의 수술 준비를 하던 이 군의 부모는, 놀랍게도 아들의 혈액형이 자신들에게서는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충격을 받은 부부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기 시작했고, 유전자 검사와 병원 기록 등을 살펴본 결과 과거 아이를 낳은 산부인과의 실수로 다른 집 아이와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자기 친아들의 행방을 수소문한 이 모씨 부부는, 마침내 친아들이 어느 김 모씨의 아들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가난한 김 모씨의 집안에서 자랐던 김 군은, 우등생으로 그 집안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갓난아기에서 장성할 때까지 키워온 아들이 실은 남의 집 아들이었다.

김씨 집안에서도 곧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김 군을 길러준 부모는 절대로 김 군을 돌려보내고 싶어하지 않았고 친아들인 이 군을 데려오고 싶어 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김 군 또한 자신을 키워준 부모님의 뜻을 거역할 수 없다며 친부모에게 돌아가지 않았다.

유머게시판

공지 카지노사이트 온카라이프 - 온라인카지노사이트 커뮤니티

(실화) 아이가 뒤바뀐 두 집안의 이야기 @.@

댓글

유머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