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률
스태그플레이션이란
: 경제불황, 즉 실질 경제 성장률이 음수인데도 케인즈 이론과 달리 물가가 올라가는 상황을 뜻합니다.
사실 명목성장률은 중앙은행과 중앙정부가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폭등시킬 수 있습니다.
돈찍고 화폐의 신뢰를 잃을 행위와 그런 경제정책을 하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에르도안의 튀르키예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모든걸 바꿨습니다. 앞으론 물가가 오르면 성장률이 꺾입니다.
가령 명목 성장률이 7%인데
물가가 5%이면 성장률이 2%이고
물가가 5.5%이면 성장률이 1.5%입니다.
즉 지난 30년간의 저금리 양적완화 시대와는 다르게
앞으로 20년은 자국 화폐가치를 높이고 물가를 낮추어야
경제가 순환되고 성장률이 좋아지는 경제구조로 바뀐겁니다.
왜냐하면 앞으로의 시대는 스태그플레이션 위기를 두려워해야하는 시대이며
인플레이션의 시대입니다.
화폐가치를 낮추면 경제성장이 좋아지는 시대는 완전히 끝나고
오히려 경제성장의 해로움만 작용하게 될겁니다.
왜냐하면 화폐가치를 낮추면 화폐도 낮아져, 성장률도 줄어들어, 실질임금도 줄어들어,
소비도 방해되고 신규 투자도 방해되,
하나도 좋은 게 없는 그런 세상이 코로나 이후 찾아왔습니다.
너무 앞서가느냐고 하겠지만 그 요인 근거는 왠만하면 다 널리 퍼지고 내린 결론입니다.
(Ex, 고령자, 즉 소비할 주체의 증가와 생산을 담당할 주체들의 상대적 인구 감소)
'미스터 엔' 사카키바라 "日 외환 개입 효과…내년 달러-엔 130엔"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2229
예를 들어, 일본을 들자면
그동안 일본정부는 부자와 노인을 위해 물가상승을 달성하고도
인위적으로 엔화 가치를 떨어뜨려서 엔저를 유지해왔지만 이는 경제성장만 해치는 결과만 낳고 말았습니다.
예전의 일본이였으면 물가도 엔저로 손상된 경제성장률로 인해 낮아졌을텐데 전혀 아닙니다.
이젠 일본조차도 인플레이션인 시대가 온겁니다.
앞으론 물가가 오르면 성장률이 꺾이고 통화가치를 사수하지 못하면
성장을 못하고 반대로 성장을 하고 싶다면 통화가치를 올리면 자연스레 성장이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https://fred.stlouisfed.org/graph/?g=1oPg9
이건 미국 연준 홈페이지의 GDP Growth yoy(성장률 yoy)와
GDP Deflator yoy(디플레이터 yoy)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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