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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길고양이 절반 줄었다? 공존 모색할 때?

M
관리자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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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696.jpeg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85184?sid=102



서울시 길고양이 서식 현황 모니터링 사업에 따르면, 길고양이 개체 수는 2015년 약 20만 마리에서 2023년 약 10만 마리로 절반이 줄었다. 중성화 사업 확대로 2023년도 중성화율은 67.3%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한편, 자묘 비율은 줄어 앞으로 개체수는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잠시 계산 좀 해보겠습니다. 







IMG_5698.jpeg



보통 길고양이 수명이 3년이라고 하죠. 

최근 3년간 중성화된 고양이 숫자가 대충 3만7천마리네요.


서울시 발표를 다 믿는다고 치고

10만마리로 줄었고 중성화울이 67.3% 라고 한다면 

중성화된 고양이만 6만 7천마리는 되어야 하겠군요.


..숫자 안 맞죠? 



저 수치는 최근 6-7년간 중성화된 고양이가 전부 살아있고,

그 외의 중성화 안된 고양이들의 번식력이 매우 억제되어야 가능하겠네요.

이게 말이 될리가요. 



뭐 당장 밖에 나가서 보이는 길고양이 

열 마리 중 일곱마리가 귀 커팅 되어있는지만 봐도 

바로 드러나는 황당한 중성화율이라고 하겠습니다. 




“TNR 효과 보나? 서울 길고양이, 9년새 절반↓”.. 그럴리가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34120


서울시, 산수는 할 줄 알고 세금낭비하나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22521


[팩트체크] 서울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실효성 없다? 를 팩트체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201374



뭐 서울시 모니터링의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수 차례 지적했으니 여기까지로 하구요. 

정리하면 TNR의 효과성은 커녕 

개체수가 줄었다는 주장조차 신뢰성이 없죠. 









IMG_5699.jpeg



사실 2019년 보고서까지만 해도 

개체수가 줄어들 70%의 중성화율에 못 미치는

낮은 중성화율로 인해

중성화의 효과로 단정할 수 없다고 적고 있는데다, 

동물보호센터 입소 개체수는 줄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개체수가 줄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자신없어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에 비해 최근에는 TNR의 효과에 대해 

무리하게 합리화하려는 경향이 보이는데,

혹시 지금 서울시장이 

2007년에 서울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시작한 

그 시장이라는 것과 관계가 있을까요? 


비슷한 시기에 자신이 도입했던 여성전용주차장 정책은 

과오를 인정하고 철회한 것처럼

TNR 사업도 그렇게 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p.s.


이어 그는 "최근 길고양이로 인한 불편 민원보다 돌봄 관련 민원이 늘고 있다"며 "중성화 사업 확대로 길고양이로 인한 불편을 줄이는 것과 동시에,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길고양이 돌봄 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끝에는 돌봄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 시민은 "구청에서 부착하는 길고양이 보호 관련 포스터가 돌봄 활동에 실질적인 큰 힘이 된다"라며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문구 보완과 전반적인 동물학대 금지 안내 포스터가 추가로 마련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뭐랄까.. 

지자체의 길고양이 보호 포스터의 진짜 목적은 

고양이 보호가 아니라 

캣맘 활동 보호였다는 뜻으로 들리는군요. 





p.s.2


서울시 면적에 10만마리 길고양이면 

평방킬로미터당 165마리가 됩니다.

서울시가 줄었다고 주장하는 수치조차

길고양이 천국이라는 이스탄불(80마리/㎢)의 두 배 수준의 

과밀 서식 환경이죠. 



베를린의 경우 10마리/㎢ 정도 됩니다. (도시 전체 1만마리 수준)

이런데도 자연 서식 밀도인 0.5마리/㎢ 보다 많다고

고양이 보호 조례(Katzenschutzverordnung) 등 

실외 사육 규제를 도입해서 개체수를 줄이려 하고 있고,

독일의 정통 독립 진보 언론에선

그보다 강력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일갈하고 있습니다. 



자, 줄였다는 주장대로도

길고양이 서식밀도가 베를린의 16배 수준,

실제로는 그 배가 넘을 터인 서울이 

과연 '공존'을 말할 때일까요? 


아니, 그게 '공존'이기는 한가요? 방목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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