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최근 근황.
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로 경찰 고소 | 연합뉴스 (yna.co.kr)
그냥 뉴스 보다가 눈에 확 들어와서 이게 무슨 일? 인가 살펴봤더니,
이른바 부모가 잘나가는 자녀에게 빨대 꽃아서 계속 돈 뽑아쓰고 빚져서 고생하게 만드는 박수홍 같은 케이스였네요.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 사건…새만금개발청 "우선협상자 취소" | 연합뉴스 (yna.co.kr)
박세리 “아빠 때문에 골프 시작…번 돈 수백억 다 드렸다” 재조명 | 서울신문 (seoul.co.kr)
이 두 뉴스를 보면 왜 박세리가 은퇴 후에도 이런 발언을 이어가며 번 돈 다 부모님께 드리고 이제부터 내가 벌어야 산다고 하는 건지 이제 퍼즐이 맞춰지는 거 같습니다. 심지어 이게 처음이 아니라는 말도 나오고 있네요.
방송이라 정제해서 나온 거지, 실제로 박세리 부친은 딸의 재력만 믿고 마구 사업해 빚지고 다시 또 돈 달라고 하는 그런 패턴이 반복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게 결국 사문서위조까지 이어져 이 사단이 난 거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박세리를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만들기 위해 그 부모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고 하나, 그 댓가를 빨대 꽃듯이 번 돈 다 털어가는데 그것도 모자르다고 할 정도로 나오면 대체 박세리님은 언제까지 이 꼴을 봐야 하는 건가요?
생각해 보면 왜 박세리님이 은퇴 후에 결혼 이야기가 오간 것도 없고 방송도 최근 몇 년까지 잘 나오다가 갑자기 나오지 않게 된 것도 그렇고, 참으로 인생 기구하다고 밖에 말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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