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통 때 답답했다는 평가가 어느 정도 공감은 가더라도

관리자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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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이다'만 질렀을 때 파워게임에서 밀린다거나, 실무진에서 전략을 잘못 짜고 들이밀면 어떻게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게 의사와 아무 의미없이 싸우며 마땅히 이기지도 못하고 있는 현 정부의 모습이죠.

답답하더라도 대화로 먼저 기승전까지 조율해놓고 행정은 '결'만 보여줘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전문직들이 정부를 무서워할까요? 그럼 시민은 무서워할까요? 언론이 선동하면 언론은 무서워할까요? 지금 보면 정부도 의사를 욕하고, 시민도 의사를 욕하고, 언론조차 정부 기관지라 의사를 욕하는데 의사들 끄떡없잖아요?

지금 의사들한테 져서 길길거리는 정부 보면서 마냥 저게 2찍정부 수준이지~할게 아니라, 우리도 저런 수준의 행정을 우리가 뽑는 행정부에게 바라고 있지는 않았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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