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 간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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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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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배선, 납땜 같은 몸으로 떼우는 일을 줄곧 했습니다.
하루에 12시간씩 손가락을 부지런히 놀리고 허리가 약간 뻐근해도 노래 틀어 놓고 흥얼거리니 할만 하데요.
'아직 나의 체력은 괜찮군'
했고, 힘든 노동으로 밥맛도 좋고 꿀잠도 자고 그랬습니다.
요즘은 3D 모델링을 배워 볼까 하고 유튜브 강좌 찾아 보고 영어로 된 문서도 읽어 보곤 하는데요
이건 어떻게 1시간을 제대로 집중을 못하겠어요.
고등학교 수학시간에 느꼈던 눈꺼풀 위에 쌀 두 가마 얹어 놓은 느낌을 간신히 참아 가며 그래도 꾸준히는 하고 있습니다.
'몸은 쓸만한데 머리는 맛이 갔구만'
이런 생각이 드니 나이가 점점 들어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실 근육보다 뇌가 단위시간당 쓰는 에너지와 산소량이 더 많습니다.
고작 한 시간 강의 듣고 두 시간 널부러지는 자신이 참 처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새로운 거 입력은 잘 안되니 최대한 안에 들은걸로 먹고 살아야 한다는 얘기죠.
다행히 안에 든게 좀 남아는 있습니다만 그것도 점점 희미해지고 있어요.
이제 그냥 뭐 부지런히 하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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