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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을 통해서 이제는 잘 알고 계시겠지만 조건부 서식 기능은 데이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셀강조규칙,상위/하위규칙이 조건에 맞는 일부 셀을 표시해 주는 기능이었다면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는 데이터 막대, 색조, 아이콘 집합은 각 셀의 크기를 직관적으로 나타내 주는 시각화 기술에 가깝습니다.
숫자는 값을 정확하게 나타내 주는 유용한 도구지만 그 수가 많아질수록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시각화 도구를 사용하면 그것이 가능해집니다. 그것도 아주 쉽고 간단하게요.
이 기술들은 실무적으로도 유용하지만 특히 보고서 작성시에도 강력한 무기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블로그의 글을 수정, 요약한 후 글을 올립니다. 추가 정보나 더 많은 예제, 사진 등이 필요하시면 아래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blog.naver.com/kishawing/223483678565
조건부 서식 : 데이터 막대
셀 안에 막대를 표시하여 값의 크기를 시각적으로 나타내 주는 기능입니다.
셀의 값에 따라 막대의 길이는 자동으로 조정되며, 이를 통해 값의 상대적인 크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제를 보게 되면 분기에 따른 여러가지 제품의 분기별 사용량이 다양하게 나타나있는 표가 있습니다. 숫자들만 나열되어 있는 표는 이 이정도만 되어도 생각보다 숫자들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여기에 데이터 막대를 적용해 보면 아래와 같은 형태가 됩니다.
어떤가요? 서식만 추가했음에도 데이터의 크고 작음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무척이나 효율적인 문서로 바뀌게 됩니다.
사용은 정말 간단합니다. 적용할 데이터 범위를 선택하고 원하는 데이터막대 서식만 고르면 됩니다.
데이터막대의 형태는 그라데이션과 단색 두가지 형태가 있으며, 문서에 맞게 골라 쓰시면 됩니다. 색깔외의 설정은 동일합니다.
조건부 서식 : 색조
색조는 셀의 값에 따라서 셀 배경색을 변경해주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서 값의 범위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되죠. 위에서 살펴본 데이터막대와는 같은 시각화 도구지만 느낌은 전혀 다릅니다.
위에서 사용한 예제에 색조를 적용하면 아래와 같은 형태가 됩니다.
색조를 사용하면 데이터의 분포와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보통 많이 사용하시는 방법은 긍정적인 값을 녹색으로 부정적인 값을 적색으로 적용하는 식을 많이 씁니다(일반적인 인식과 비슷하게 색을 쓰는거죠). 위의 예제에서는 판매량이므로 높은 값을 좋은 값으로 기준을 잡고 녹색으로 적용해 보았습니다.
조건부 서식 : 아이콘 집합
아이콘 집합은 셀의 값을 아이콘으로 표시하여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구분하는 기능입니다. 이는 주로 상태나 범주를 표시할 때 유용합니다. 아이콘 집합은 다양한 아이콘 스타일을 제공하며, 각 아이콘은 지정된 값 범위에 따라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엑셀의 조건부 서식 중 데이터막대, 색조, 아이콘 집합은 데이터의 패턴과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장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시각화 도구입니다.
작게는 보고서의 전달력을 끌어올려주는 용도로 크게는 데이터기반의 의사결정을 돕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기법들이니 꼭 사용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엑셀교육 목록, 향후 교육 예정사항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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