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에 수능 도전은 너무 무모할까요?

관리자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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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있는 분야가 미래가 밝아보이지 않고

과포화 되있단 생각이 듭니다

과연 현상유지를 할 수 있을지도 고민이구요

책 같은 걸 보면 이런 답답함을 느낀다면 다른 분야로 진출해봐라 하던데

과연 이걸 나이를 많이 신경쓰는 한국에 적용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일단 수능이라도 준비해볼까 합니다

(수능이라 하지만 수학이 주일것 같습니다)

원래 수학을 잘하는것에 대한 동경이 컸어서…

수학 문제 푸는 게 재미도 있긴 해보입니다.

(국어는 리트를 좀 공부했어서 상대적으로 비중을 낮추고, 화학/생물학 관련 석사학위가 있어서 과학 또한 비중을 낮추려고 합니다)

잘풀려서 의치대를 갈 성적이 나오면 좋겠지만, 안나올 확률이 높고

나오더라도 지금 나이와 기회 비용을 고려하면 과연 좋은 선택일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 직업으로 많진 않지만 버는 돈이 있고, 이 직업을 통한 수익 및 투자 수익을 고려하면

더욱더 큰 고민이 되구요

생각을 정리 없이 적다보니 (실제로 정리도 안되있다보니) 이상하네요

0. 지금 있는 분야가 전망이 엄청 좋아보이지 않을 때, 30대 중반이라면 존버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하루라도 빨리 탈출을 시도 해야할까요?

1.탈출을 위해서 30대 중반에 수능을 목표로 공부를 해보는 건 비효율적인 짓일까요?

2. 혹시 탈출할 수 있는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3. 아니면 이에 대해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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