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나팔수!. 민희진 죽이기의 기수!!. 부릉부릉!!! 박시동의 궤변!!!!
최근에 공개된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하우스윗입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어쩌면 이것이 '지금까지의 뉴진스'의 마지막일 수 있겠다는
아쉬움이나 걱정을 느낀 분들이 많이 계실 거에요.
법원의 판단으로 인해서, 그래도 2년 정도는 기존의 체제가 어느 정도는
유지될 것인데. 이것은 다행스런 일입니다.
법원의 판단은 판사가 하는 것이고 못된 판사들도 많기때문에,
법원의 판단이 '정의'자체는 아닌 것은 여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레임의 변화는 엄청납니다.
그 이유는. 하이브의 전략 자체가
- 막대한 언론플레이 (=경영권 불법 찬탈)를 통해서 민희진을 못된 사람으로 만들고,
- 주주총회를 통해서 '힘으로써' 해임함으로써
대한민국 사회에서 매장시키려는 전략이었기때문이죠.
그 전략이 법원에 의해서 섬세하고 철저하게 깨져버렸습니다.
이제는 누구도 '경영권 불법 찬탈'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민희진과 뉴진스 그리고 그 팬들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가장 좋은 상황으로 버틸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그래도 다행이다는 생각입니다.
24년 6월 3일 월요일 뉴스공장과 매불쇼에 출연한 박시동 경제 평론가의 발언을 보면서
실망했습니다.
과거 자신 발언의 편협함에 대한 반성은 없고, 또 다시 '풋옵션' '콜옵션' 천억
이천억 같은 돈문제의 프레임을 끌어 들이고,
'민희진때문에 대한민국 엔터 산업의 멀티레이블 시스템이 붕괴한다'는 식의
궤변을 했기 때문입니다.
올 해 4월 말 정도에 하이브가 민희진을 배임혐의로 고발하면서 사건은 돌출되었습니다.
'홍사훈의 경제쇼'에 출연한 박시동은 두 가지를 주요하게 말했는데요.
- 민희진이 '경영권 불법찬찰'을 '시작'했다.
- 민희진이 걸그룹 아일릿을 '짝퉁 그룹'으로 매도했다.
이 두가지 내용은, 하이브의 언론플레이의 핵심었고, 민희진을 배임으로 고발한 주요 논거이기도 합니다.
박시동의 이야기는 재미도 있었고 설득력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뱀의 혀'!!! 였습니다.
반전이 일어난 것은 민희진의 인터뷰 이후부터이고.
그리고 몇 몇 전문가들, 특히 엔터 산업과 게임업계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의 조심스런
발언들이 있었죠.
이를 통해서, '하이브-민희진' 분쟁을 더 넓은 프레임에서 보기도 하고, 민희진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도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nbcWMs32xig?si=qmjKeZgpalmw8WtB&t=717
위 영상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글과 발언을 통해서 김영대 평론가를 '새롭게' 혹은 '제대로'
보게되었습니다.
김영대는 식견이 대단하다!
김영대는 신중하다!
김영대는 진정성이 있다!
[하이브의 자본+ 민희진의 능력+ 멤버들의 재능.
이 결합은 하이브의 멀티레이블 체제에서 역사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하이브가 멀티레이블 체제를 잘못 운영하는 행태들을 보였다.
그것이 이 분쟁의 주요한 이유이다.]
라는 것이 제가 이해한 것입니다.
김영대는 누군가를 욕하거나 매도하지 않았고, 거짓말도 렉카 몰이도 하지도 않았습니다.
뻔히 남들이 하는 얘기를 하지도 않았구요.
그러면서도 새롭고 넓고 깊은 프레임으로 이 분쟁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매불쇼에서 박시동에게 화가 난 것이 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경영권 불법 찬탈' '아일릿 짝퉁 매도' 프레임으로 하이브 언론플레이의 나팔수 노릇을 하던 자가
이제는 '민희진이 멀티레이블 체제를 붕괴시킨다'의 프레임을 만드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입 싹 닦고' '반성도 없이' 역으로 '새로운 죄를 뒤집어 씌우는' 못된 행태를
벌인다고 느꼈습니다.
박시동님 당신은 경제평론가죠. 맞나요?
이 분쟁과 관련하여 하이브의 나팔수^^ 노릇을 한 것 말고, 뭐가 있습니까?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입니까?
흑역사 하나 있다고 명성이 망가지지 않습니다.
반성!!!도 좀 하고 하시길 바랍니다.
(이간질은 아닙니다. 김영대 박시동 두 분 동갑에 친한 걸로 알아요. )
(방시혁이 민희진을 자르지 않는 이상, 논란될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이 이슈는 이제 사그라질 텐데,
매불쇼보다가 분통이 터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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