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있어요
안녕하세요.
현재 영상관련 학과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최근에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지금 소유중인 맥북프로 16인치(2019) 배터리가 완전히 맛이 가서 충전기 없이는 켜지지 않는 상황이고, 충전기를 연결해도 CPU 클럭이 1.8GHz에서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얘를 배터리를 수리해서 쓸까, 최근에 나온 맥북을 새로 구입할까 고민 중입니다.
일단 영상 관련 작업을 주로 하기도 하고, 외부에서도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맥북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Davinci를 쓸 적에 윈도우는 ProRes코덱으로 렌더가 불가능해서 맥을 써야 합니다.)
주로 돌리는 프로그램은 Houdini, MAYA, Nuke, Adobe 프로드램들, DaVinci Resolve, Avid Media Composer, Final Cut Pro X 입니다.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맥북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Macbook Pro 2019 (16inch)
CPU : i9-9980HK
Memory : 32GB
GPU : Radeon Pro 5600M 8GB
SSD : 1TB
구입 당시 SSD, Memory 빼고 전부 업그레이드 한 사양 입니다.
평소에 작업하면서도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만 아니면 쓰기 괜찮다고 느끼는 사양입니다.
그리고 이 맥북에 4K모니터 2대, 칼디짓 썬더볼트 독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금 맥북 배터리 고쳐서 쓰기
2. 지금 맥북 배터리 고치고 eGPU 구입
3. M3 Max 맥북프로 새로 구입
eGPU를 넣은 이유는, 게임용으로 있는 윈도우 데스크탑에 있는 Radeon Vega 64 8GB를 eGPU에 꽂고, 데스크탑에서는 새로 그래픽카드 사서 꽂으려는 생각으로 넣었습니다. 인텔맥에 eGPU 연결해서 쓰면 쓰로틀링이 좀 덜 걸린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어서요.
일단은 위의 세 개의 방안을 생각하긴 했는데 더 좋은 의견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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