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에 처음 보도된 그곳의 온라인 성범죄 사건

저는 일전에도 서울대 사건이나 버닝썬 최근 사건이나 그외 성범죄사건들도 자주 글쓰고 댓글도 달곤 했는데.

이번에 터진 그 다음 카페 사건도 저는 몇년전에도 구글 이미지에서 캡쳐된 이미지로 저렇게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을 사진올리고 낯뜨겁게 성희롱 품평하고 신상정보 퍼트리고

이런문제는 서울대사건과 거의 똑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57381?sid=100 물론 스브스가 서울대 사건도 집중보도해서 다루긴 했습니다.엠비씨가 3일 연속보도로 포문은 열었지만요.)

다만 아무래도 다른 성범죄사건들에 비해서 보도량이 좀 차이가 있어서 불만가진분들도 꽤나 있었구요.

이부분도 언론이 피해자들 만나보거나 적극적으로 취재좀 해봤으면 싶습니다.네이버 남초카페 다음 여초카페 이거 다 서울대사건과 비슷합니다.

피해자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다면 더 공론화가 쉬워질수 있을겁니다.심지어는 미성년자 피해자.주한미군도 다수의 피해자가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도 가해자가 될수있고 남녀노소 누구도 피해자가 될수있습니다.물론 강력범죄 자체는 여전히 남성이 여성보다 가해자가 많습니다.그건 어떤나라를 가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지난주 엠비씨 그녀가 죽였다 다큐보면서 마지막에 여성범죄심리전문가들이 이런말씀 하시더군요. 물론 그분들은 강력범죄자들중에서만 여성범죄자가 심리검사를 거부하는등 방어기조가 더 많다고 말씀하시고

또한 작가와 피디(모두 여성분들)도 라디오에서 나와서 말씀하신적도 있지만.비록 강력범죄들이 남성범죄자가 적어도 여성범죄자도 꾸준히 늘어나고있는 추세라서 외면해서도 안되고 연구많이 해야하고 조명을 받아야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여성제작진과 여성전문가분들이 이런말씀 해주시는거라 더 와닿는게 있었습니다.

이처럼 어디가 비율이 높다 또는 적다 남녀노소로 구분해 볼게 아니라 그릇된 비상식을 가진 인간으로 보고 모두를 공평하게 다루고 알리고 처벌하고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예방하는게 옳은 세상이라 생각합니다!

정치권에서도 일부가 관심가지고 있긴합니다만

여야를 가리지않고 다 같이 관심가지고 적극적인 대처와 법안도 같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방통위는 저런 범죄들을 처벌대상으로 보는데

카카오는 대형 회원들이 있는 카페라서 그런지 너무 수수방관하는게 좀 그렇네요.

리젠율도 조회수도 회원수도 많아서 이런곳 징계때리고 감시가 심해지면 안그래도 침체기인 다음카카오가 더욱더 사람이 안찾는 황량한 사막이 될까봐서 우물쭈물대는건 아닌지 개인적인 추측도 듭니다.

게다가 저기 건드리면 다른 여초카페들도 같이 연합해서 쉴드칠지도 모르구요.

대형 극렬 남초 여초사이트들은 정말 남을 배척하는 경향도 크고 좀만 바른소리하면 벤 시켜버립니다.극단적인 혐오문화들에 대해서도(대략 사회에서 그동안 문제된 제스처.디자인.무슨남 무슨녀 그리고 그외 많은 혐오단어들도 다 이런곳에서 만들어집니다.)

자정작용이 전혀 안되죠.운영자나 회원들이나.

자정작용이 되는곳들은 극히 일부 같습니다.

특히 여초는 다음카페뿐만 아니라 82쿡.인스티즈.더쿠등도 가입을 전혀 안받거나 가입받는 기간이 따로있는걸로 압니다.(대기업 포털사인 네이트만 판에서 글쓰는게 제약이 없죠.단지 남자가 쓰면 성볊시되게끔 게시물기준은 업로더가 정하는게 가능합니다.)

게다가 이사람이 남자는 아닌지 또는 나이가 우리랑 맞는지 신상정보를 정말 많이 오픈해야 받아주는 곳들도 많죠.

어쨋든 이번일들이 어디까지 공론화되고 어느 단계까지 제대로 수사할수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누구라도 가해자가 될수있고 누구라도 피해자가 될수있습니다.

우리가한건 별거 아니고 쟤네가 한건 중요한거? 그런거 없습니다.

다같은 비상식의 결과물이고 형평성있게 공론화되고 처벌해야죠.

(게다가 저곳은 이번 훈련병 수류탄 사고도 모욕하고 조롱하는 글이 많아서 깜짝놀랬습니다..진심 유가족분들이 이걸 보게된다면 무조건 법적대응 하셨으면 할정도였네요.)

갈등의 씨앗이 바로 이런것에서 시작됩니다.

부디 남녀노소 막론하고 안좋은 싹은 다 짤라버리고 화합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